다이빙 후기

이렇게 후기가 많았던 적이 있었나요?? 

포인트사냥꾼들도 계시지만.. ㅋㅋㅋㅋㅋ

이번 웰컴투어가 정말 대박이어서겠죠..??!!

 

커뮤 거주민으로써 새글, 새댓글이 넘쳐나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처음가보는 삼척바다 2박2일 6깡 + 조식+중식 패키지라니!! 

가기전부터 설렘폭발입니다!!

 

 

며칠동안 폭우가 내렸던 터라 

시야는 마음속에 있단걸 되새기며 입수준비중에 

 

 

 

방장님이 "시야 대박!!!!"이라고 외치십니다.

 

 

네... 모두가 믿지않았어요.. (신뢰회복 시급)

 

 

 

그런데 입수하고 머리를 숙인 순간!!! 바닥이 보이는거 아니겠어요???!

그럴리가없는데...

여긴 동해인데...!!!!! 순간 이시가키인가 착각을!!!!

 

제 로그수의 90%가 동해인데.. 처음 만났습니다!! 동해 청물!!! 

누구신가요? 시야요정님!! 앞으로도 쭉 함께해요!!! ❤❤❤

 

(리딩하시는 알다마님과 백업보시는 하니님!! 두분의 든든한 인솔!! 감사합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버블이 올라오지않는.. 우리님.. 분명 아가미가 있어요!!!!)

 

 

 

(  다린이 공식요리사님 겸 팬더 재섭님 과 재원님.. 두분은 다른조였는데....^^)

 

(재석님의 뒤를 이어 트림봇이 될.. 버디 기문님!! 후사경으로 항상 지켜봐주시어 감사했습니다!!!) 

 

 

(늘 다이빙이 행복하신 정숙님과 오랜만에 본 연우^^)

 

 

 

 

 

 

 

 

첫깡은 소문난대로 A조B가 훤히 다 보이며 따땃한 수온(19도)에서 환상적인 다이빙을 마쳤습니다!! 

이때 두마리의 가든일  SMB가 올라왔는데요..

정숙님의 영상으로 다시 봤는데 너무 부끄러웠씁니다..

 SMB하나 쏘는데 다섯분이 저를 잡으러 오시더라구요.. 

모두 저를 붙잡아주셨지만 SMB는 이미 날아가버리고 제 손엔 아무것도 없었죠... 짜잔 빈손~😜

 

늘지않는 SMB실력을 탓하지 않고 연습하게 해주신 

알다마님!! 정말 감사합니다!! 

핑크색 가든일이 조금 부끄러우셨나봅니다만.. 꽤 잘어울리셨습니다. (역시남자는 핑크!)

 

 

 

두번째깡도 좋은 시야였어요!! 

다이빙을 마치고나니 확실해졌습니다. 

걱정하던 드라이침수ㅠㅠ

 

목씰이 삭았더라구요(방장님과 동일증상 : 유용한 글 참조) 

살이 빠져서 목에 여유가 생겼나?했지만 

그건 제 바램일뿐 원인은 다이빙 후 뜨거운물샤워로 인해 삭은거였어요 ㅠㅠ 

 

 

 

 

 

세번째깡은 포기하고 장비를 정리하고있었으나.

이놈의 팔랑귀는 또 유혹에 넘어갑니다. 

최대수심10m 따뜻한곳! 성골이 방장님 400로그 파티에 빠질꺼냐....?!

 

네.. 그럴순없죠!! 무려!! 3호제자인것을요!!! 

일단 다 젖은 내피를 벗고 레깅스에 얇은 면티를 입고 들어갑니다..

 

 

(이렇게 멋진 지형을 만나다니.!!! 은정님 샷...!! )

 

 

 

14도에 내피를 제대로 갖춰입지않으면 드라이도 얼어죽어요...그나마 개시한 벤처히트때문에 살았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방장님의 400로그 수중방을 할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계획대로 

착착착

다린이밥

착착착

 

핀벗기기는 계획에 없었지만 뭐든 계획보다 잘하는 다린이입니다!

방장님은 무술을 하셨었는지.. 날렵한(?) 발차기를 보여주십니다. 

각자 할일 후 일사불란  흩어지는 모습에 또 감동을 합니다.  

 

 

재섭님의 야심작 냉모밀을 든든히 먹고 

야따를 위해 아껴둔 새 내피를 입습니다.  야따에 진심 😘🤩

 

 

진짜 노을지는 덕산항은 그림같았습니다

이바다에 들어갈수있다니!! 행복그잡채!!

 

근데 이제 목씰이 그 운명을 다했나봅니다. 

아주 그냥 물이 콸콸콸 들어옵니다..

누디를 찾아도.. 콸콸콸

게를 찾아도 콸콸콸

 

이 완벽한 바다를 온전히 즐기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쉬움을 달랜 다린이 저녁식사!! 

야따를 가지 않으신 다이버님들이 식사를 준비해주셨는데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이번에도 엄청나게 푸짐하고 즐거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방장님의 400로그 파티와 

웰컴 다린이 정섭님과 재익님, 재섭님의 건배사!!! 

멋졌습니다!! 건배사수업이 있는걸까요?? 준비된 다린이들!! 멋졌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성묵님 덕분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 밤이었습니다. 

 

 

일요일!!! 

저는 준비한 내피도 다 젖고,, 목씰도 수습불가라 일요일다이빙을 포기했는데요 

제 마니또인!! 경윤님이  도착하셨다는 소식에 

3층에서 바람같이 내려가 맞이하였습니다 (대놓고 저 마니또에요오!!! ㅋㅋ)

 

다이빙은 언제하셨는지

동해는 익숙하신지

장비는 잘 맞으신지

잘 매고계신 탱크도 들어드리고

인플레이터 걸이도 괜히 땡겨보고 (끊어질뻔;;; )

다이빙을 같이 못하는 죄송한 마음에 주위를 벗어나질 못했네요..ㅠㅠ

다음에 꼭 버디 시켜주시면 이번에 못 다한 마니또!!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다린이 투어가 처음이라 망설이시는분들..

나는 I 라서... (I가되고싶은 병말고.. 정말로 I 이신분들...)

낯가림이 심해서.... 

다이빙 실력이 부족한것 같아서... 

 

주저하시는분들!! 

낯가릴 틈이 없습니다!!! 

 

다플사장님이 이런말씀을 하셨죠? 

"분명 다린이팀 처음오셨다고했는데 한깡 다녀온뒤로 베프처럼 오는게 신기했다..."

 

한깡 다녀오면 사실.. 그 뒤론.. 착착착!!! 아시죠??

 

 

우리 정섭님!! 

금요일밤. 팀내 요리 똥손인 제가 두부김치를 한다고 식용유를 들이 부은순간.. 

"제..제가 해볼까요..?" 여기서 이미 어색함은 끝났던 것이었죠!!   

정섭님의 후기에 많은 분들이 고민을 끝내고 와주셨음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수당은 없어요오..

그냥 마니또가 하고 싶어요오...

 

 

 

우리 9월 삼척투어에서 뵈어요!!!! 

 

 

 

 

7/19 

Dive 1. 우럭데기 8.2m /34분/19도 

Dive 2. 백록담  15.2m/33분/13도

Dive 3. 새끼섬 11.3m/42분/14도

Dive 4. 덕산항야따 5.3m/31분/17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