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후기

출처 - 다린이카페 : https://cafe.naver.com/dareenii/176

 

 

오키나와 케라마제도 l kerama marine

 

사실 어디로 가는지도 잘 모르고 

해외투어란 말만 듣고 신청한 다린이팀 첫 해투는

오키나와의 케라마 제도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택시를 타고

배를 한번 더 타고 들어간

그 곳은 조용하고 한적한 섬 마을

 

딩가딩가 악기 연주와 낚시, 그리고 다이빙 후 

한잔하며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이 인상 깊은

 

다시 가고 싶은 케라마 마린입니다. 

샵 바로 앞 아하렌비치에는

스노클링으로도 만날 수 있는

거북이와 상어, 니모들과 

함께 멋진 노을이 지고

 

배를 타고 나가면 끝없이 펼쳐진

케라마블루라 불리는 잊지 못할 푸른 바다는

정말 예뻤습니다

 

 

입수 할때마다 바닥까지 보이는 시야와

푸른 바다에 터져나오는 환호성과 함께

멋진 산호들과 다양한 물고기들과 

유영을 하며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자연 속의 거북이와 물고기들과 다이빙을 하며

카메라만 들면 포즈를 취하고

춤을 추는 흥이 넘치는 팀원들과 함께

 

매일 저녁 슈퍼에 아이스크림 사러 산책한 것도

한잔하며 다이빙 영상보며 이야기하는 시간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알지도 못했던 케라마 블루를 알려주고

데려가주신 다린이팀 방장님께 감사하다는 말

마지막으로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ㅎㅎ

 

 

다음 해외투어도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벌써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