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개해제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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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reena08 댓글 5건 조회 56회 작성일 25-03-07 19:37본문
바다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고픈 밤입니다!!
바다도 바다지만
시끌벅적 우당탕탕 다린이투어가 더 고프네요 ^^
개해제 하고 나면 본적격으로 다이빙시즌이 되겠지요??
곧 다가올 개해제를 기다리며 작년 투어 후기 옮겨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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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오랜만의 다이빙이고 얼마전 동해 청물소식에 혹시나 하는맘으로 심장이 두근댔지만......
결과는.... ??!!

날씨는 흐리지만 이때만해도 잔잔(?)한 바다..
평소와 다름없는 시야라고 하셨지만..
제 눈은 다이빙 휴식기동안 유툽의 맑은 바다영상에 오염되었나봅니다..ㅎㅎㅎ


다린이투어가 처음 시작되었다는 그곳.. 대진스쿠버..^^



올해도 안전다이빙하게 해주세요🙏🙏
날이 점점 안좋아 지고 있다고 하여
급히 개해제를 하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제 버디는 무려 웻으로 참여하신 정숙다이버님!!!
(진짜진짜 정숙님 영이님 넘나 멋지십니다!! )
어떨결에 하강줄 처음을 잡게 되어 정체가 생길까봐 먼저 내려가서 버디를 기다려보기로합니다..
(이게 맞나요..? 수면에서 기다렸어야 했을까요? )
알다마님까지 내려오셨는데도 저의 버디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급히 알다마님께


" 제 버디 어디있죠????"

이렇게 수신호를 했지만..
제 장갑은 무려 5mm!!
너무 두꺼워서 손가락이 안구부려짐 -> 물음표 실패 -> 의사소통엉망
알다마님은 " 나 너 버디 아니야.." 를 계속하셨고..
나중에서야 정숙님이 수면에서 문제가 생겨 바로 출수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ㅠㅠㅠ
두번째 다이빙에서도 이퀄에 문제가 생기셔서 출수하신 정숙다이버님.. 저까지 너무 속상했습니다ㅠ
바다가 그리우셨을텐데..
다음 다이빙은 꼭 같이 즐겨요~!!
첫날은 두깡으로 마무리..
둘째날은 풍랑으로... 방장님표 맛난 토스트만 먹고 헤어졌네요
개해제로 액땜한거겠죠??? ㅎㅎㅎ
첫 다이브로이드 개시였으나 찍을 정신도 없었던 터라
사진이 없어 후기를 쓸까 고민했지만, 감사인사 전하고파 씁니다!!
매번 맛있는 성묵카세를 준비해주시는 성묵다이버님~ 김치볶음밥 넘 맛있었습니다!!
같이 버디해주신 세원님 조명 짱짱 !! 덕분에 버디 안잃어버리고 잘 찾아다녔습니다 ㅎㅎ커피도 감사하여요^^
함께 와주신 새로운 다이버 성경님 ! 알다마님의 웨이트 훈련의 성과를 보셨죠?? ㅎㅎ 다음에도 같이 즐따 하여요^^
은선님!! 간식바구니와 경품을 준비해주셔서 너무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저 진짜 경품추첨중독됐어요!!
태훈님!! 경품 못바꿔드려 죄송해요 ㅎㅎㅎ 다음엔.. 좋은거 당첨되시길...
윤우님!! 갑자기 만나 당황하였지만 다음엔 당황하지않고 무임승차 도전해보겠습니다!
지희님!!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가야지가야지~ 다이빙할수있게 노라도 저어주시겠단 맘 진심인거 알아요 ㅎㅎ
상노님!! ㅎㅎㅎㅎㅎ 아... 개콘의 발견... 말씀하실때마다 같이 재생되어 너무 웃었습니다..
언제나 유쾌하신 성미님!! 성미님 덕분에 다린이방이 늘 즐겁습니다!!
영이님!! 한깡의 시야가 그렇게나 엉망이었는데도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같이있는 사람까지 행복
상철님!! 세부는... 죄송함닷 ㅋㅋㅋㅋ 저 비밀을 알아버렸어요 ㅋㅋㅋ
재석님!! 홍게 못까드려 죄송합니다.. ㅋㅋ다음 기회에....아!! 홍도에서 후드 기대하겠슴닷!!!!(사진안올렷..ㅋㅋ)
알다마님!! 진짜 존재만으로도 엄청 든든한 우리팀 다마님!! 다린이챙기신다고 고생이 많으시죠..? 식사잘챙겨하십쇼!
유현강사님!! 와.. 차에 실린 짐보고 놀랬습니다. 얼마만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준비하신걸까나..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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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다시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그리움이 방울방울
더 보고싶어졌네요 ^^
이번 개해제는 작년보다 따뜻한 5월!! 포항에서 열리는데요
올 한해 안따 즐따 할 수 있도록 많이 많이 모여서 기원 드려요!!
곧 바다에서 만나요!!!
댓글목록
hani님의 댓글
hani 작성일2025 개해제도 가야지 가야지~~
방장님의 댓글
방장 작성일와…. 리나님 무려 1년전 이야기를 마치 어제이야기처럼 생생하게 기억되게 해주셨네요 ^^ 다이빙 가야지 가야지~ ㅋㅋㅋㅋㅋ
Meeya님의 댓글
Meeya 작성일진짜 시기에 맞는 좋은 후기를 옮겨오셨군요? 센스쟁이 리나님! 개해제 가야죠 가야죠~~~
서기님의 댓글
서기 작성일리나님 덕분에 작년 개해제 그날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ㅎㅎ 다이빙을 못해도 너무 즐거운 우리팀! 진짜 좋아요~~^^
reena08님의 댓글의 댓글
reena08 작성일그 후드.. 계속 기다려도 될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