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2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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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3건 조회 58회 작성일 25-12-12 07:49본문
📂 정치
■ 이 대통령 “무슨 팡, 처벌 두렵지 않은 것”…생중계에서 쿠팡 직격
“이번에 ‘무슨 팡’인가 하는 곳에서도 규정을 어기지 않았냐. 처벌이 전혀 두렵지 않은 것이다. 합당한 경제적 부담을 지워줘야 한다.”
■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사의 표명한 전재수…의혹 벗을 방법은? [공덕포차]
통일교 쪽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 장관은 “단호하고 명백하게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면서 “허위 의혹에 정부가 흔들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는데요. 대통령실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국방부, ‘윤석열 옹호’ 채일 국방홍보원장 해임
국방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감싸는 편파 보도 등으로 물의를 빚은 채일 국방홍보원장을 11일 해임했다.
■ 권오을 “민주유공자법 아직 제정 안됐다니…장관 되고 가장 놀라”
“국가보훈부 장관이 되고 나서 가장 놀랐던 것이 민주유공자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 경제
■ 11월 수입물가 2.6%↑ 1년7개월만에 최고…고환율 영향 두달째 큰 폭 올라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수입물가가 1년 7개월만에 가장 큰 폭 올랐다.
■ [단독] 쿠팡의 ‘셀러’ 기만…취소액 넣어 ‘매출 부풀리기’ 부가세 빼 ‘광고비 줄이기’
쿠팡에 물품을 납품하는 판매자(셀러)들이 정산 내역을 확인하는 쿠팡 ‘광고센터’의 주요 지표 표기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쿠팡 쪽은 판매자의 매출을 주문 취소 금액까지 포함해 표시하는 반면, 판매자가 부담해야 할 광고비는 부가가치세(VAT)를 제외한 금액으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판매자는 실제보다 매출은 부풀려지고 광고비 지출은 적게 보이는 착시를 겪을 수 있는 것이다.
■ 한화오션, 협력사 성과급 지급률 본사와 동일하게…이 대통령 “바람직한 문화”
한화오션이 사내 협력사와 직영 근로자에 대해 성과급 지급률을 동일하게 맞춘다고 11일 밝혔다.
■ 한국형 국부펀드 내년 설립…“M&A·부동산 가리지 않고 투자”
정부가 국가 전략 분야에 대한 장기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형 국부펀드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 사회
■ 서울지하철 정상운행…노사, 파업 코앞 임단협 타결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파업을 눈앞에 두고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
■ 경찰, ‘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수사 속도전…공소시효 남은 ‘뇌물죄’ 입증할까
통일교의 여야 정치인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팀장 박창환 총경)이 11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구치소로 찾아가 조사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뒤늦은 사건 이첩으로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초고속 속도전’에 나선 것이다. 금품 수수의 ‘대가성’ 여부에 따라 수사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 [단독] 전재수, “천정궁 다녀갔다” 메모 넉달 전에도 ‘한학자 특별보고’에 등장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통일교 고위 간부의 진술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2018년 5월 ‘한학자 특별보고’에도 전 장관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 검찰, ‘강제추행 혐의’ 조국혁신당 전 수석대변인 불구속 기소
조국혁신당 성비위 의혹과 관련해 김보협 전 수석대변인이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국제
■ [속보] ‘테라 사기’ 권도형에 미 법원 징역 15년 선고
테라 코인 사기 혐의를 받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창립자에게 미국 법원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 할리우드 첫 ‘AI 동맹’…미키·마블 캐릭터로 ‘소라’ 영상 만든다
월트디즈니와 오픈에이아이(AI)가 디즈니 산하 브랜드의 200여개 캐릭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동영상 및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3년짜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픈에이아이의 동영상 생성 플랫폼 ‘소라’와 ‘챗지피티’에서 디즈니, 마블, 픽사, 루카스필름(스타워즈) 등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업과 맺은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라이선스 파트너십이다.
■ 온두라스 “선거 쿠데타” 공방 확산…대선 결과 무효 우려 고조
온두라스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열린 대선 투표가 무효라고 밝힌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와 국회가 이번 대선 개표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내면서 대선 결과가 무효 상태로 전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트럼프 ‘그린란드 눈독’에…덴마크 정보기관 “미국은 잠재적 안보 위험”
덴마크 정보기관이 역대 처음으로 미국을 안보 위협 세력으로 꼽았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덴마크령 그린란드 영유권에 공공연히 눈독을 들여 두 나라 관계가 냉랭해진 결과다.
■ 오슬로 등장 마차도 “노벨상 갖고 귀국할 것”…미군 지원 속 목숨 건 탈출기
11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모습을 드러낸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58)는 노벨평화상을 가지고 베네수엘라로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
■ 혐중·여혐의 씨앗은 누가 뿌렸나 [.txt]
2005년 권명아 동아대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역사적 파시즘’(책세상)이라는 책을 선보였을 때 일각에서는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국이 어딜 봐서 파시즘 사회냐”며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들도 있었다. 당시만 해도 한국에서 파시즘의 징후를 읽어내는 이가 드물었던 탓이다.
■ 황석영, 5년 만의 신작 600매에 600년 담아 [.txt]
황석영의 신작 ‘할매’는 원고지로 600매에 불과한 짧은 소설이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중편 ‘객지’나 ‘한씨연대기’보다 조금 더 긴 정도. 그러나 소설에서 다루는 시간대는 600년 남짓으로 여느 대하소설의 그것을 훌쩍 뛰어넘는다. 소설 주인공은 한 그루 팽나무. 군산 하제마을에 있는 천연기념물 팽나무의 탄생에서부터 현재까지 600년 세월이 이 ‘할매 나무’를 중심으로 서술된다. 600년 역사가 담긴 600매짜리 소설이니, 원고지 1매에 1년씩의 시간이 나이테처럼 새겨진 셈이다.
■ 미시마 유키오, 모순으로 형성된 초상 [.txt]
천재적인 소설가인가? 미치광이 군국주의자인가?
■ 이토록 평범하면서도 비범한…12·3시민의 탄생 [.txt]
그날 밤 정말 죽는 거 아닌가 두려움을 안고 “몸빵”이라도 하겠다며 국회로 향했던 이들이 있었다. 총 든 군인을 맨몸으로 막아선 이들이 없었다면, 공동체와 민주주의는 내란 세력에게 무너졌을 것이다. 우리는 큰 빚을 졌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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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님의 댓글
백곰 작성일감사합니다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감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