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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7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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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4건 조회 44회 작성일 25-10-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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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장동혁은 ‘폐지’ 법안 발의했는데…헌재 “사전투표는 합헌”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참패한 2020년 총선 직후부터 창궐하기 시작한 부정선거 음모론은 ‘사전투표=부정선거 온상’으로 본다. 일부 투표관리 실수를 조직적 부정선거 사례로 포장한다. 국민의힘은 평소 사전투표를 믿지 않는 지지층의 주장을 방관하거나 되레 편승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다가도, 막상 선거일이 임박해 투표율 비상이 걸리면 ‘걱정하지 말고 투표하라’며 사전투표 전도사가 된다. 본투표 하루만 투표해서는 사흘(사전투표 이틀+본투표 하루)에 걸친 더불어민주당 쪽 투표를 이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부정선거 망상에 빠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며 치러진 6·3 대선 때도 이런 상황은 반복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지지층을 의식해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고 본투표를 이틀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지만, 투표일이 다가오자 사전투표를 해달라고 독려했다.

 

■ 미·중 정상 첫 동시 국빈방한…20개국 정상 숨가쁜 외교전
오는 29일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이 경북 경주에 모인다. 이달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상용화라는 전 지구적 변화의 물결, 미국발 관세 전쟁이 초래한 정세적 혼돈 속에 열리는 이번 회의는 글로벌 경제와 새로운 국제 질서의 향방을 가늠할 ‘최정상급 외교 무대’가 될 전망이다.

 

■ ‘이 대통령 정책멘토’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사의 표명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 국정기획위원장을 지낸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최근 민주당에 사의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 최민희, 본회의장서 ‘축의금 명단’ 문자…“돌려주는 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본회의 도중 보좌진에게 피감기관 관계자 등의 이름과 함께 100만원, 30만원 등의 금액이 적힌 문자를 발송하는 장면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 의원은 ‘딸 결혼식에 들어온 축의금 가운데 논란 여지가 있는 일부를 반환하려고 명단과 금액을 전달한 것’이라고 했다.

 

■ 대통령실 “2029년 한-아세안 40주년 특별정상회의 개최”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1박2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2029년 한-아세안 관계 수립 40주년을 계기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제

■ [뉴스AS] 여당, 부동산 세제개편 없다지만…전문가들 “보유세 올리고 거래세 낮춰야”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보유세 인상 필요성을 시사하면서 향후 부동산 세제개편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세제 구조 정상화를 위해 보유세를 올리고 거래세를 낮추는 세제 개편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빅테크 ‘거물’ 1700명 경주에 집결…트럼프 대통령도 깜짝 연설
세계 경제의 질서를 흔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에서 글로벌 기업인들을 상대로 연설을 한다. 삼성·에스케이(SK)·현대차·엘지(LG)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 ‘골프 회동’에 이어 경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첨단 산업 등을 놓고 패권 경쟁 중인 미·중 양국 기업인들도 한국에서 얼굴을 맞댄다. 공급망 갈등 속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는 셈이다.

 

■ 관세 협상 이견 팽팽한데…트럼프 “한국과 타결 임박” 압박
한국 정부가 한두가지 이견이 여전히 팽팽히 맞서고 있다고 밝힌 관세 협상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타결이 매우 임박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를 나타낸 동시에, 미국이 원하는 수준에서 합의하라는 압박을 가한 것으로 읽힌다. 29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 7월 말 잠정 타결 뒤 석달간 진행된 샅바싸움이 막판에 치닫는 모습이다.

 

📂 사회

■ [단독] ‘대북송금’ 안부수, 수원지검서 딸과 면회…교도관 반대에도 검사 허용 정황
법무부가 ‘수원지검 연어·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과 관련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출정조사를 받던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이 규정을 어기고 검찰청에서 가족과 면회하는 편의를 제공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담당 교도관이 ‘조사 중 면회 불가’로 제동을 걸었으나 검사 재량으로 가족 접견이 이뤄진 정황 증거도 확보됐다.

 

■ 첨단을 더한 ‘천년 고도’…정상회의장 벽면 전체가 디티털 화면
지난 24일 찾은 경주역 앞에는 ‘경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짧은 인사말과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펙) 정상회의를 알리는 펼침막이 줄지어 걸렸다. 2005년 부산에 이어 두번째로 아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는 긴장감 속에서 막바지 준비로 분주했다.

 

■ 3대 특검에 상설특검까지…‘수사-기소 분리’와 엇박자
법무부가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을 두고 상설특검 수사를 결정하면서 현재 수사 중인 3대 특검(내란, 김건희, 채 상병)에 이어 4개 특검이 동시에 가동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법조계 안팎에선 그동안 특검이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예외적으로 도입돼왔다는 점에서 ‘특검 남발’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법원 “고 김홍영 검사 폭행한 전 부장검사, 구상금 8천만원 내야”
후배 검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저질러 자살에 이르게 만들었던 김대현 전 부장검사가 공무원연금공단에 8000여만원의 구상금을 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 서경환 대법관, ‘김앤장 사건’ 주심 못 맡는다…아들 김앤장 취업
서경환 대법관의 아들이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변호사로 취업해 서 대법관이 주심으로 맡은 사건 중 김앤장 수임 사건이 재배당된 것으로 확인됐다.

 

📂 국제

■ 타이, ‘캄보디아 범죄 단체 연루’ 고위 인사 시민권 박탈
타이 정부가 동남아 사이버 사기 및 인신매매 범죄 조직 연루 의혹을 받는 캄보디아 유명 정치인이면서 사업가인 리 용 파트(67)의 타이 시민권을 박탈했다.

 

■ 미-중, 정상회담 앞 고위급 회담서 ’상당한 접근’ 이룬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6년 만의 정상회담을 코앞에 두고 팽팽히 맞서던 미·중이 5차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성공적’ 사전 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집권 1기 때 맺은 무역협정을 둘러싸고 날 선 책임 공방을 벌이며 높아진 긴장감이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중국에 157% 초고율 관세를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도 “양보”를 언급하며 중국을 향해 유화적 메시지를 보냈다.

 

■ 루브르 박물관 1500억짜리 보석 훔친 용의자 2명 체포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왕관의 보석 등을 훔친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 타이, ‘캄보디아 범죄단지 거물’ 시민권 박탈…대대적 단속
타이 정부가 동남아 사이버 사기·인신매매 범죄 조직 단속에 나선 가운데 연루 의혹을 받는 유명 정치인이자 사업가인 리용팟의 시민권을 박탈했다.

 

■ “마크롱 부인은 남성”…가짜뉴스 퍼뜨린 유튜버들 첫 재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이 남성이라는 가짜뉴스를 퍼뜨려온 유튜버 등에 대한 형사 재판이 27일(현지시각) 시작된다. 마크롱 부부는 미국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 극우 인플루언서를 상대로도 미국에서 명예훼손 소송을 낸 상태다.

 

📂 문화

■ 안치환 “내란 종식의 날, 행복한 축가 부르고 싶다”
“완전한 내란 종식, 그 순간이 오면 저는 축가를 부를 겁니다. 이제 좀 행복하자고요.”

 

■ AI가 넘볼 수 없는 다락방의 기억과 감각들 전시장에 펼쳤다
인공지능(AI) 만능시대가 도래한 걸까. 지난 몇년 사이 챗지피티로 대변되는 에이아이를 의식주와 일상 대부분 활동에서 호명하고 활용하는 것이 보편화하고 있다.

 

■ 춤과 인연, 선물로 엮는 가을 클래식 음악축제
춤, 인연, 선물. 올가을 서울·포항·강릉의 국제 클래식 음악제들이 각각 내세운 열쇳말이다. 서울국제음악제(10월30일~11월6일)는 ‘댄스 위드 미’를 주제로 왈츠, 탱고, 발레 등 춤을 매개로 음악제를 꾸린다. 포항국제음악제(11월7~13일)는 ‘인연’, 강릉 하슬라국제예술제(10월18~26일)는 ‘선물’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작곡가 류재준, 첼리스트 박유신,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각각 예술감독을 맡았다.

 

■ 출판사 100곳에서 책 한 권씩…공연과 함께 ‘가을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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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물던 방과 방을 잇자 문학이 되었다 [.txt]
계단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던가? 침대에 대해서는? 살고 싶은 집이나 걷고 싶은 거리를 떠올려본 적은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그저 내 욕망의 형태가 아니었던가. 공간을 생각한다는 것, 또 공간을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 질문이 이어진다. 종이 한장이 가득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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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

감사합니다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

감사합니다~

방주영님의 댓글

방주영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곰님의 댓글

백곰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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