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4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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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di 댓글 5건 조회 29회 작성일 25-10-24 08:00본문
📂 정치
■ ‘관세 협상 귀국길’ 김용범 “아펙 계기 타결, 갈 길 먼 상황”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4일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일부 진전이 있지만 아펙(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타결을 기대한다면 갈 길이 먼 상황”이라고 밝혔다.
■ 수도권 과밀·저출생 위기 해법, 시민들이 주체로 숙의해야
수도권 과밀화와 수도권-비수도권 간 자산 격차, 그로 인한 저출생 등 복합된 위기를 풀기 위해서는 주민자치회·시민의회 같은 숙의민주주의 제도를 활성화해,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 “관용과 자제, 타협이라 비판 말아야”…법원·여야 모두 쓴소리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민주주의를 뒷받침하는 핵심 규범으로 ‘상호 관용과 자제’를 꼽으며, 법원과 국회가 이러한 규범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당이 추진 중인 사법개혁안에 대해서는 “총론에는 동의하지만 각론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 지역역량 살린 광명·화성·안성 ‘분투’
“민주적 경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계속 전해져야 한다. 지역의 리더들이 오랫동안 해야 하는 작업은 지역 개발을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있다고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일이다.”
📂 경제
■ 개보위, SK쉴더스 개인정보 유출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3일 에스케이(SK)쉴더스의 개인정보 유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오픈AI “한국, 소버린AI 구축·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병행해야”
챗지피티(Chat GPT) 개발사 오픈에이아이(AI)가 한국 정부와 산업계에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소버린(자주적)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과 함께 글로벌 프런티어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병행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책 제안서를 공개했다.
■ 통신3사 다 털렸나…LG유플러스, 해킹 의혹 석 달 만에 신고
엘지유플러스(LG U+)는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해킹 정황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정부로부터 사이버 침해 의혹을 제보받은 지 석달 만이다. 이로써 올해 국내 이동통신 3사는 모두 서버 해킹과 관련해 정부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 서강대학교 화학과 옥강민 교수 연구팀, 국제 저명 학술지 JACS에 논문 게재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화학과 옥강민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복굴절 활성 그룹 [C5O5]2-을 도입하여 초고복굴절성과 적절한 밴드갭을 동시에 갖춘 무기 결정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JACS, IF = 15.6)에 최근 게재되었다.
📂 사회
■ [단독] “총선 전 소환 말라”…공수처 ‘친윤 검사들’ 채 상병 수사 방해 의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검찰 출신 부장검사들이 지휘부를 대행하면서 ‘총선 전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관련자를 소환하지 말라’, ‘윤석열 전 대통령 통신기록 영장을 청구하면 사표를 내겠다’며 수사를 방해한 정황이 특검 수사 과정에서 포착됐다.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공수처 내부에 포진했던 이른바 ‘친윤(석열) 검사’들의 조직적인 수사 방해가 있었는지 수사할 계획이다.
■ 윤석열, 공수처장·차장 임명 미룬 새…대행 ‘친윤 검사들’ 전횡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내부의 이른바 ‘친윤 검사’들이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수사를 방해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이명현 특별검사팀의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등 5명 모두 구속영장 기각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 등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5명의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 민중기 특검 ‘주식 내부자 거래’ 의혹, 종로경찰서가 수사 중
경찰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국제
■ 백악관 “트럼프,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 공식 발표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박 2일 방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한국시각)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이튿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가진 뒤 당일 밤 미국으로 출국한다.
■ “초지능 AI 개발 멈춰야”…노벨상 수상자부터 트럼프 측근까지 한목소리
노벨상 수상자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강경 보수 인사에 이르기까지, 한계와 정치권을 아우르는 다양한 명사들이 현재 인공지능(AI)을 뛰어넘는 ‘초지능 인공지능’의 통제 없는 개발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며 뜻을 모았다.
■ 중국 4중전회 폐막…2017년 이후 최대 규모 중앙위원 교체
중국공산당 최고 지도기관인 제20기 4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4중전회)가 23일 폐막했다. 이번 회의에서 군 서열 3위를 새롭게 임명하고, 중앙위원 11명을 교체하는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 돈바스 요새도시 조여오는 러시아…“시내 철도까지 진입”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 최대 격전지인 돈바스(우크라이나 도네츠크·루한스크주) 포크로우스크에서 포위망을 좁히고 있다. 요새화된 이 도시가 러시아군에 떨어지면 도네츠크 전체의 방어도 위태로워진다.
■ 스페이스X, 미얀마 ‘온라인 사기 조직’ 위성 인터넷 접속 차단
일론 머스크의 위성인터넷기업 스페이스엑스(SpaceX)가 미얀마의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이 사용 중인 위성 인터넷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 문화
■ 개관 80돌 국립중앙도서관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txt]
광복 80주년인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이 10월15일에 개관 80주년 기념식을 했다. 특별전시회로 ‘한국인의 책장’이 두달 동안 열린다. 그런데 이 도서관의 실제 역사는 올해로 100주년이다. 해방이 되자마자 국립도서관이 문을 열기는 어렵다. 이미 20년 전인 1925년에 개관한 조선총독부도서관이 그 전신이다. 어떻든 오늘날 국립중앙도서관은 약 1500만권의 장서와 약 2000만건의 온라인 자료를 갖추고, 연간 방문자 수가 약 130만명을 헤아리면서 세계적인 도서관의 반열에 다가서는 중이다.
■ 돈 없어도 가족 없어도, 이만하면 늙어도 괜찮다 [.txt]
뇌출혈로 쓰러진 뒤 중풍 환자가 된 어머니는 10년 넘게 종합병원을 다녔다. 매달 의사를 만나 증상을 말하고 약을 타왔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그것도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자식들은 어이가 없었다. 그렇게 오래 병원에 다니며 매달 의사를 만났는데 폐암 말기가 되도록 의사들이 몰랐다는 게 충격이었다. 자식들은 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려 했지만 주변에선 말렸다. 어머니를 주로 진료하던 곳이 신경외과여서 그 의사는 환자의 다른 병에 대해선 알 수 없다는 거였다.
■ 감정은 리듬…몸·뇌·마음의 작동 [.txt]
사람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감정은 뇌의 작용인가? 쉽게 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뜻밖에 당황스러운 질문들이다. 감정이 무엇인지, 잘 안다고 우린 생각하지만, 실은 착각일 뿐이라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강도형의 책 ‘감정시계’는 말한다.
■ 학교를 지탱하는 ‘선생님 아닌 선생님’ [.txt]
학교에서 마주치는 어른들은 크게 두 분류다. 의심의 여지 없이 ‘선생님’으로 호명되는 교사와, 여사님·보조·강사 등 부르는 이의 인식에 따라 다양하게 호명되는 ‘선생님 아닌 선생님’. 교육공무직이라 불리는 ‘선생님 아닌 선생님’은 약 17만명, 비정규직 강사까지 포함하면 약 36만명에 이른다. 교사의 수와 맞먹는 규모다.
댓글목록
현주님의 댓글
현주 작성일감사합니다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문어마녀님의 댓글
문어마녀 작성일감사합니다~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감사함다
방주영님의 댓글
방주영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