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4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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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di 댓글 2건 조회 49회 작성일 25-09-04 07:12본문

📂 정치
■ ‘슈퍼 변호인단’ 꾸린 통일교…내란수사 큰 판 벌어지나 [공덕포차]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민정수석으로 임명됐다가 ‘차명 재산 의혹’으로 나흘 만에 물러난 오광수 변호사가 합류한 건데요. 또 김건희 특검의 박상진 특검보와 같은 로펌 소속인 김오수 변호사도 통일교 쪽에 법률 자문을 한 정황이 보도되면서 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이 대통령 측근 김현지 총무비서관, 예결위 결산소위 안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 핵심 측근인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이번주 열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소위원회에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예산을 총괄하는 총무비서관이 국회 예결위 결산소위에 출석하지 않는 것은 2008년 이후 17년 만이다.
■ 민주 ‘행안부에 중수청’ 당론 가닥…“‘법무부로’ 1명도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수사 기능을 이관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법무부가 아닌 행정안전부(행안부) 산하에 두는 정부조직법 개정 방안을 당론으로 정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중수청의 행안부 설치안에 대한 공개 지지 의견이 다수였던 데 따른 것이다. 최종 정부·여당안은 오는 7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 딸 주애 중국 데려간 김정은, ‘후계자’ 소개하려 동행했나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80돌 경축행사 참석에 동행한 북한 대표단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딸 김주애양이다. 2022년 11월18일 ‘화성포-17’형 발사장에서 아버지 김 위원장의 손을 맞잡은 모습이 언론에 처음 공개된 이래 김양이 나라 밖 나들이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이 김양을 중국 지도부 등에 ‘후계자’로 소개하려고 동행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까닭이다.
■ 이 대통령, 양대 노총 위원장과 이번주 회동…노사정 대화 복원될까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주 양대 노총 위원장과 회동한다. 대통령이 양대 노총 위원장과 만남을 갖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약 5년 6개월 만으로, 이번 회동을 계기로 노동자와 사용자, 정부 간 대화가 복원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경제
■ 990원 소금빵, 29센트 바게트…슈카가 ‘빵값 논쟁’에서 간과한 것들 [뉴스AS]
“장인 제빵사들은 반죽을 더 오래 치대고, 직접 모양을 만들고, 현장에서 빵을 굽는다. 반죽을 발효하는 데만 몇 시간 걸린다.” (도미니크 앙락 프랑스 전국 제빵·제과협회 회장)
■ ‘관세 태풍’ 선방한 한국GM, 철수설 왜 재점화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태풍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보여온 한국지엠(GM)의 철수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지엠의 철수를 무리하게 연결 짓는 보도까지 쏟아지자 노동조합은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 이대로면…국가채무비율 40년 뒤엔 156% ‘올해 3배’
국내총생산(GDP) 대비 50% 수준인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이 40년 뒤에는 3배가량 올라 156%에 이를 것으로 정부가 전망했다. 건강보험은 8년 뒤인 2033년, 국민연금은 2064년 고갈된다는 경고도 함께 나왔다. 정부는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의무지출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사회보험 구조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 숙명여대 육군학군단 양은지 후보생, 2025년 하계 입영훈련 1위전국 최우수 후보생 선정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육군학군단(ROTC) 양은지 후보생(화공생명공학부 3학년)이 2025년 하계 입영훈련 1위에 올라 전국 최우수 후보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명지대학교 이병권 교수, “중앙아시아 회화와 한국 도자기 국제교류전” 개최
명지대학교 테크노아트대학원 세라믹디자인공학과 이병권 교수는 지난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키르기스스탄 국제교류전」을 개최하였다.
📂 사회
■ ‘대화’ 필요성 절감한 민주노총…54.4%가 “복귀” 찬성표
민주노총이 3일 26년 만에 사회적 대화 기구에 참여하기로 한 것은 저출생·고령화와 저성장, 특수고용형태노동자 확대 등 노동시장의 변화에 따른 의제별 협상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투쟁 중심’의 노동운동을 강조해온 민주노총이 단일화된 대규모 파업이 어려워지는 등 투쟁 동력이 약화된 것도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회판 사회적 대화’ 참여를 결정한 중앙위원회에선 “투쟁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가 많다” “제도 개선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한다” 등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 ‘성평등’ 강조한 원민경 후보자…국힘은 “성소수자 인정” 궤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신변 논란이 아니라 정책 질의를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국민의힘은 성평등이 성소수자를 포함한 다양한 젠더 정체성을 인정하는 용어라는 일부의 논리를 답습하는 질의를 반복했다. 원 후보자는 핵심 의제인 차별금지법 제정, 비동의 간음죄에 대해 “필요성이 크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 민주노총, 26년 만에 사회적 대화 참여…“투쟁 뒷받침하는 수단”
투쟁 중심의 노동운동을 강조해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국회판 사회적 대화 기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이 사회적 대화 기구에 참여하는 것은 1999년 노사정위원회(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탈퇴 이후 26년 만이다.
■ 내란 특검, 국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또 불발…오늘 오전 재시도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일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관련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재시도에 나섰으나 불발됐다. 특검팀은 4일 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할 계획이다.
📂 국제
■ 불편한 심기 드러낸 트럼프…열병식 시작되자 “반미 공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이 시작된 직후 “미국을 상대로 공모”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중국을 위해 제공한 지원을 강조하며 한 말이었다.
■ 중국의 ‘세 과시’…전 세계 사정권 핵미사일·18m 무인잠수정 공개
중국이 3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경축행사 열병식에서 미국 본토를 위협할 만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대거 공개했다. 미국 항공모함에 대응할 핵심 전력인 초음속 대함미사일, 초대형 무인잠수정 등도 선보이며 세 과시에 나섰다.
■ 시진핑 “평화 아니면 전쟁 기로에 섰다”…반미 진영 구심점 노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일 전승절 80돌 경축행사 기념 연설에서 세계가 “평화 아니면 전쟁의 기로에 섰다”면서 미국을 포함한 서방에 대응해 단결을 촉구했다.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집권 2기 출범 뒤 미국과 갈등이 심화된 중국은 대내적 애국주의의 고양, 대외적 반미국·반서방 세력의 결집을 노리는 모양새다.
■ 트럼프 “베네수엘라 ‘마약선’ 폭격…11명 사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마약운반선’을 폭격해 “테러리스트” 11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의 마약 카르텔이 미국으로 펜타닐을 들여오고 있다며 최근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높여왔다.
■ 이스라엘, 핵시설 확장하나…6월 이란 폭격 중에도 공사
이스라엘이 핵무기를 개발해온 핵시설에 새 원자로나 핵무기 조립 시설을 건설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핵무기 개발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6월 이란의 핵시설을 폭격한 이스라엘이 자신들은 핵무기 생산 시설을 더 고도화하고 있는 것이다.
📂 문화
■ 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 ‘프리즈·키아프 서울’ 오늘 개막
한국 미술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술품 장터(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의 개막 행사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키아프 전시장 앞에서 열렸다.
■ ‘케데헌’, ‘오징어 게임’도 제쳤다…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오징어 게임’마저 제치고 영화·드라마 통틀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에 올랐다.
■ 문동환·문혜림 부부 사료전시회 열린다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헌신한 문동환(1921~2019)·문혜림(1936~2022) 부부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료 전시회인 ‘문동환·문혜림 기억전- 움직이는 공동체’가 8월29일부터 11월21일까지 서울 수유동 문익환 통일의집 박물관에서 열린다고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이사장 송경용)가 2일 밝혔다. 전시는 11월24일부터 28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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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야님의 댓글
빵이야 작성일감사합니다
색다른내떡대님의 댓글
색다른내떡대 작성일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