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일 신문 주요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방장 댓글 9건 조회 58회 작성일 25-09-01 08:20본문

📂 정치
■ [단독] 한덕수 “빨리 오라” “기다리자”…계엄 당기고 해제 늦추고
“오고 계시죠? 어디쯤이세요? 빨리 오세요.” “더 빨리 오시면 안 되나요.”
■ 정청래 “9월 중 수사-기소 분리 검찰개혁 이견 없다”…갈등설 일축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월 안에 수사-기소 분리 입법을 끝낸다는 방침에는 이견이 없다”며 검찰개혁을 둘러싼 정부와 여당의 갈등설을 거듭 부인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검찰개혁 주무 부처인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을 불러 개혁안 조율에 나선 가운데, 대통령실은 ‘검찰개혁 5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등에 대한 입단속에 나섰다.
■ 한미 정상회담, 김정은의 셈법 그리고 전환시대의 논리 [정욱식 칼럼]
정부는 물론이고 많은 국민을 골치 아프게 했던 외교 일정이 무사히 끝났다. 8월 25일(미국 현지시각)에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을 두고 하는 말이다. 두 지도자의 첫 만남은 동맹의 현대화와 경제통상 등 만만치 않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북미정상회담에 있었다.
■ 김용민 “권성동 체포동의안 가결 거의 확실하다”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이 오는 9일~10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권에서는 가결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 국힘 정책위의장에 4선 김도읍…사무총장엔 재선 정희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정책위의장에 4선 김도읍 의원을, 사무총장에는 재선 정희용 의원을 내정했다.
📂 경제
■ “AI로 일자리 감소는 필연...사회안전망 없으면 재앙”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은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을 ‘커뮤니케이터(소통자)’로 부르는 박 의장은 기술을 사회와 시민의 언어로 번역해 ‘모두의 인공지능’으로 가는 다리 역할을 자임해왔다.
■ 55조 늘어난 728조 ‘슈퍼 예산’도…기재부 “내년 경기 대응엔 미흡”
이재명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에 견줘 54조7천억원 늘린 728조원으로 편성하면서 ‘적극 재정’으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으나, 실상은 성장과 재정 안정 사이 딜레마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경기 부진으로 세입 여건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재정 지출 규모를 윤석열 정부 때보다는 크게 늘렸지만, 정작 정부조차 “내년 경기 대응에는 미흡한 수준”이라고 인정하면서다. 고령화로 의무지출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이에 따른 국가채무도 빠르게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연금 등에 대한 구조개혁과 세입 기반 강화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온다.
■ 소금빵 990원, “소상공인은 불가능”…‘슈카’가 쏘아올린 빵값 논쟁
“앞에서 대량으로 ‘노쇼’(예약 취소)가 나지 않는 이상, 사실상 오늘 순번으로는 입장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 한 해 10조 AI에 쏟아 ‘제조업 시너지’ 집중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리고 인공지능(AI)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3배 이상 늘리는 등 신산업 분야에 대규모 예산을 배정했다.
■ 아동수당 지역별로 10만~13만원…지방 우대 원칙 도입
정부가 비수도권 주민에 대해 아동수당, 노인 일자리 등에서 우대하는 ‘지방 우대 원칙’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지자체가 중앙정부의 간섭 없이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예산은 약 2.7배 늘어나고, ‘서울대 10개 만들기’ 예산으로 87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다만 지방 발전 차원에선 여전히 한계가 있는데다, 불필요한 사업이 포함됐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 사회
■ 9월 첫 출근길, 전국에 비… 무더위도 계속
9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소나기가 내리고,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 [단독] 올해 ‘의과 공보의’ 충원율 23.6% 그쳐…지역 공공의료 최전선 공백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 [단독] 권성동-한학자 만난 날, 윤석열 “통일교 현안 재임기간에 이뤄보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던 2022년 3월 ‘통일교 2인자’인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만나 통일교 현안을 가리키며 “재임 기간에 이룰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언급한 정황을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파악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통한 통일교의 금품 전달과 현안 청탁 사실을 알았는지, 통일교 사업에 유리한 쪽으로 정책이 추진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한겨레 1호 사원’ 김현대 전 한겨레신문 사장 별세
한겨레 ‘1호 사원’으로 입사해 언론인이자 농부로 살았던 김현대 전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사장)가 31일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 [단독] 권성동, 통일교에 “2013·2014년 자금출처 문제”…증거인멸 조력 의혹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원정도박 의혹 수사와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카지노 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관련해서 2013∼2014년 자금 출처가 문제 된다”며 통일교 쪽에 구체적으로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 국제
■ “미 군함 현지서만 생산 한계…동맹국에 건조시장 확대해야”
조선업이 시작과 끝이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은 “한국 배를 살 것이며 한국과 배도 같이 만들고 싶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시작해, “한국과 미국이 힘을 모아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기적을 현실로 빚어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한화 필리조선소 발언으로 마무리됐다. 미국 해운·조선 정책 권위자인 콜린 그래보 미국 케이토연구소 무역정책센터 부소장은 “군함 건조 시장을 동맹국에 적극 확대해야 한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반겼지만, 군함과 달리 ‘경쟁력 있는 가격’이 핵심인 상선 시장에서 한국이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겠다는 꿈은 큰 도전에 직면할 거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이스라엘 “가자지구서 하마스 대변인 제거” 주장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대변인 아부 오베이다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동아시아 흔드는 1주일…중국서 ‘반 트럼프 진영’ 뭉친다
31일 중국 톈진에서 개막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9월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5일 러시아 동방경제포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국제질서에 맞선 대형 외교 이벤트가 잇따라 열린다.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반미·비미 진영의 다극화 시도가 본격적으로 자리잡을지 동아시아에서 펼쳐질 ‘격변의 일주일’에 눈길이 쏠린다.
■ 102년째 한 풀지 못한 간토 학살 조선인…유족들 “유골이라도 찾을 수 있기를”
“머리에 칼을 맞고 겨우 살아 돌아오신 분에게 큰할아버지의 죽음을 들은 게 전부였습니다.”
■ 미 국무부, 유엔 총회 앞두고 팔레스타인 정부 관계자 비자 무더기 취소
미국 정부가 9월 중순 뉴욕 유엔총회를 앞두고 마흐무드 아바스 대통령 등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관계자 80명의 비자 발급을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유엔총회에선 영국,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등 서방국들이 팔레스타인 국가 공식 인정을 예고한 바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 문화
■ 박찬욱 ‘어쩔수가없다’에 어쩔 수 없이 홀린 베네치아
“오늘만 대충 수습하고 살”았던 ‘올드보이’ 오대수가 칸을 홀린 지 21년 뒤 “유지보수만 수차례” 유만수가 베네치아를 뒤흔들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자 호평과 함께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 BTS 지민 열애설에 빅히트 “송다은과 수년 전 교제…현재는 아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몇년 전 배우 송다은과 교제했으나 현재는 헤어진 사이라고 밝혔다.
■ 계엄령이 바꾼 미술시장 ‘키아프리즈’ 관전법
지난해 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계엄령은 6시간 만에 해제됐지만, 미술시장에는 지금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이소라·알 디 메올라…가을 성큼 당기는 재즈의 향연 펼쳐진다
끝나지 않을 듯 이어지는 더위 속에서도 이름난 재즈 음악가들의 무대가 잇달아 예고되면서 가을의 기척이 다가오고 있다. 비록 ‘처서 매직’은 없었지만, 재즈 선율에 실린 잔잔한 바람이 달력을 서둘러 넘기고 싶게 만든다.
댓글목록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백곰님의 댓글
백곰 작성일감사힙니다
색다른내떡대님의 댓글
색다른내떡대 작성일감사합니다 ㅎ
꼬따오병아리님의 댓글
꼬따오병아리 작성일감사함다
나도구해줘님의 댓글
나도구해줘 작성일감사합니다
웻입는북극곰님의 댓글
웻입는북극곰 작성일감사합니다
현주님의 댓글
현주 작성일감사합니다
빵이야님의 댓글
빵이야 작성일감사합니다
정경빈님의 댓글
정경빈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