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8일 신문 주요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방장 댓글 4건 조회 37회 작성일 25-07-28 14:09본문

📂 정치
■ “중국, 이 대통령 전승절 참석과 시진핑 방한 형식 연계”…관계 탐색전
중국의 9월3일 ‘전승절 열병식’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은 여전히 외교 경로 등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을 타진하고 있다. 중국은 특히 이 대통령의 열병식 참석 여부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방문을 포함한 한중관계 개선 폭과 연동시키겠다는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이준석 편 들었다가 면박 당한 국힘…개혁신당 “관심 꺼달라”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비판했다가 되레 개혁신당으로부터 “관심 꺼달라”는 면박을 당했다.
■ ‘장군 출신 독점’ 국방부 인사기획관에 일반직 공무원 첫 임명
현역 또는 예비역 장군이 도맡던 국방부 인사기획관에 처음으로 일반직 공무원이 임명됐다. 인사기획관은 군 인사를 총괄하는 핵심보직이라, 역대 장군 출신 국방장관들은 자신과 가까운 후배 현역·예비역 장군을 이 자리에 앉혔다.
■ 홍준표 ‘신천지 경선 개입설’에 국힘 “근거 없다” 반박
국민의힘이 2021년 대통령 선거 경선 당시 신천지 신도가 대거 입당해 경선에 개입했다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주장에 대해 “근거 없다”며 반박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두고 돌연 ‘신천지 유입설’이 불거지자 서둘러 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 송언석, 노란봉투법 추진에 “불법파업 면허 발급법…중단하라”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8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은 불법파업 면허 발급법”이라며 정부·여당에 입법 중단을 촉구했다.
📂 경제
■ 상반기 회사채 146조 발행 ‘역대 최대’…저금리 차환발행 영향
올해 상반기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회사채 규모가 146조원에 육박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3년 전 고금리에 빌린 회사채를 최근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 위한 ‘차환 발행’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 국민 2명 중 1명 ‘내 차’ 있다…친환경차 1년 새 13% 증가
올 6월 말 기준으로 국민 2명당 1명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소폭 줄고 친환경 자동차는 1년 새 13% 이상 증가했다.
■ LG유플러스, 챗GPT 손잡고 ‘고객상담 인공지능’ 만든다
엘지(LG)유플러스가 오픈에이아이(AI)와 손잡고 에이전틱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를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엘지유플러스는 오픈에이아이와의 기술을 적용해 인공지능 고객 상담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간 거래(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김대종 세종대 교수, “대한민국, 대미 무역 관세 15%로 조정해야… 부국강병 정책 시급”MBN 출연… 미국과 무역·안보 확대 제안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교수가 7월 25일 MBN에 출연하여 ‘대한민국의 통상 및 국방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은 대미 관세율을 15% 수준으로 조정하고, 방위비를 GDP 5%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부국강병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대한민국은 무역의존도가 75%에 달하며, 이는 세계 2위”라며, “연간 1,000조 원을 수출하고 900조 원을 수입하며 약 100조 원 규모의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구조 속에서 김 교수는 “한미 간의 관세 협상에서 한국은 자동차, 석유화학, 반도체가 주요한 수출품목이다. 협상 불발로 25% 고관세 부여시 한국 수출 20%이상 감소하며 큰 타격을 받는다”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어 “한국의 가장 큰 강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술력, 재래식 무기 생산, 에너지 산업 경쟁력”이라며, “특히 알래스카 등 미국 내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진출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미국산 농산물, 석유와 가스 등 원자재 수입 확대를 통해 무역흑자를 줄이고, 미국의 통상 압력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김 교수는 “한국은 제조업 세계 5위 강대국으로 전체 수출 27%다. 한국은 미국과 교역을 확대하고 전략적 합의를 해야 한다”며, “미국과 안보와 경제 둘 다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립대,“스마트 모빌리티 라운지 (SMART MOBILITY LOUNGE)”개소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2025년 7월 9일(수), 과학기술관에 새로 조성된 “스마트 모빌리티 라운지(SMART MOBILITY LOUNGE)” 개소식을 개최하였다.스마트 모빌리티 라운지(과학기술관 1층, 132㎡)는 수업, 소모임, 학습 및 휴식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하여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다목적․다기능 라운지로 조성하였으며, 상시 자율주행 테스트가 가능한 바닥 트랙도 함께 마련하였다.서울시립대학교는 2023년 자율주행 로봇레이스 대회 우승 및 대학생 자작자동차(전기자동차) 대회 입상 등 자율주행과 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융합인재 경쟁력을 키워 왔으며, 이번 스마트 모빌리티 라운지 조성을 통해 한층 강화된 모빌리티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개소식에는 원용걸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관계자와 학생 및 교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라운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생들이 학습․휴식이 어우러진 스마트 모빌리티 라운지에서 창의적 사고와 융합된 경험을 쌓고, 직접 실습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를 심화 학습함으로써 대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
■ 전공의 대표 “의정갈등 불편·불안했을 국민께 사과 드린다”
전공의들이 28일 환자단체를 찾아 1년 5개월간 이어진 의정 갈등과 관련해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다.
■ [속보] 내란 특검, 이상민 구속영장 청구…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8일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단독] “의대생들 사과해야”…‘특혜 복귀안’ 낸 의대협회장도 쓴소리
“학교로 복귀하는 학생들에게 아쉬운 부분은 사과의 표현이 없었다는 겁니다.”
■ 어린이집 교사 징계 목적 CCTV 확인한 원장…대법 “개인정보법 위반”
어린이집에 설치된 폐회로텔레비전(CCTV)으로 보육교사의 근무 중 휴대전화 사용을 확인해 이를 징계 담당자에게 전달한 어린이집 원장의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 양육비 ‘찔끔’ 주는 꼼수 안 통한다…소액 이체도 강제징수
여성가족부와 양육비이행관리원은 밀린 양육비의 강제징수를 피하려고 소액만 입금하는 ‘꼼수’를 막기 위한 양육비 선지급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양육비 선지급제는 이혼 등으로 자녀를 직접 양육하지 않는 부모(양육비 채무자)가 자녀 양육자(양육비 채권자)에게 돈을 주지 않고 버티는 경우, 국가가 양육비 일부를 우선 지급하고 나중에 채무자에게 돌려받는 제도다.
📂 국제
■ 미국에서도 ‘가자’ 우려…“가자인도주의재단 자금 지원 중단”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 상황이 극심해지면서 미국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쟁이 장기화하고 휴전 협상이 공전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한 국제 사회의 비판이 심해지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도 전략을 고심하는 모양새다.
■ 시리아 과도정부 “9월 총선”…아사드 정권 축출 뒤 첫 선거
시리아가 과도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의원 선거를 9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 EU 거액 ‘투자·구매’ 패키지, 어차피 미국에 쓸 돈이었나
수개월간 협상 끝에 관세 인하를 받아낸 유럽연합(EU)이 미국에 내준 대가는 일본과 비슷한 형태의 대규모 투자와 에너지 구매 제안이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럽연합의 ‘투자 및 구매’ 패키지가 어차피 쓰게 될 돈을 협상카드로 ‘포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미 상무장관 “반도체 관세 2주 안에 발표 예상”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2주 내에 반도체 수입이 국가안보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가 나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 미국·EU 15% 관세 합의…트럼프 “EU 6천억달러 투자하기로”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수개월의 협상 끝에 27일(현지시각)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 미국이 최대 30% 고율 관세 부과까지 예고한 상황에서 대규모 무역 전쟁의 위험은 피했지만 유럽연합은 미국에 대한 상당한 규모의 투자 또한 약속했다.
📂 문화
■ 인디록 1세대 ‘3호선 버터플라이’ 8년 만에 새 노래 발표
한국 인디록 1세대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가 8년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7년 발표한 다섯번째 정규 앨범 ‘디바이디드 바이 제로’(Divided By Zero)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밴드는 28일 싱글 ‘너의 속삭임’을 발매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 “독립운동가들의 의열투쟁은 테러가 아냐”
“테러리즘은 원래 권력자나 국가 같은 강자가 누군가를 발밑에 두고 지배하려고 공포심을 불어넣는 전략입니다. 테러란 말의 본래 뜻이 공포심이잖아요. 테러는 약자의 전략이 될 수 없어요.”
■ ‘좀비딸’ 가진 아빠는 뭐든지 할 수 있지…조정석의 ‘차선 급변경’
갑자기 사람을 좀비처럼 변하게 하는 바이러스가 창궐하자 사춘기 딸 수아(최유리)를 데리고 감염자로 가득 찬 동네를 빠져나가려는 아빠 정환(조정석). 차를 몰아 간신히 좀비 소굴을 벗어났다고 안도한 순간 옆에 앉아 있던 딸의 눈빛이 변하기 시작한다. “어어, 너 눈 왜 그래” 호러 공식을 따라가던 장면은 조정석의 어쩔 줄 모르는 말투와 표정을 통해 슬그머니 차선을 변경한다. 아빠의 당황과 절망이 순간 스쳐지나가며 관객의 마음을 철렁하게 하더니 한손에는 자동차 핸들을, 한 손은 ‘입질’을 하려는 딸의 머리를 붙잡고 버둥거리는 절박하게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웃음의 기어를 올린다.
■ ‘어부사시사’의 시심을 모시 한올 한올 풀어 화폭에 담았다
중견 한국화가 정종미씨가 17세기 문인 윤선도의 한글시조 ‘어부사시사’에서 영감 받은 신작들을 전시장에 내놓았다. 서울 서촌 자하문로 정종미갤러리에 차린 그의 개인전 ‘어부사시사’는 은은하고 널널한 그림들로 꾸려져 있다. 균일하지 않은 푸른빛, 붉은빛, 누른빛, 초록빛 등의 색면들이 모시와 닥종이 화폭에 내려앉아 관객의 눈을 풀어준다. 고려불화 등 이땅의 전통 채색화를 오래 연구한 작가는 천연 안료와 염료, 콩죽, 전분풀, 아교 등을 배합해 발효한 듯한 화면들을 빚어냈다. 윤선도가 살았던 남도 보길도의 자연 정경과 ‘어부사시사’의 우리말 고어 운율을 떠올리면서 작업했다고 한다. 월 휴관. 31일까지.
-
■ 한글창제 원리를 먹붓질로 표현하다
전통서예를 전공하고 국내 캘리그라피(손글씨예술) 분야의 중견작가로 활동해온 장천 김성태씨가 15세기 조선 세종의 한글(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먹 이미지로 형상화한 신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거리의 무우수갤러리에서 열리는 김씨의 기획 초대전 ‘나랏말글씨’에 ‘한글의 씨알’ ‘천지인’ 제목을 단 연작과 ‘마음’ ‘나’ ‘비움’ 등 한글 자모를 모티브로 한 작품 36점이 나왔다. 한국사람이 쓰는 말씨와 글씨에는 모두 뿌리가 되는 씨앗(또는 씨알)이 있으며 씨앗이 발화해 소리가 되고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자모음 글자가 되는 과정을 생동하는 먹의 획과 점, 삐침 흔적 등으로 표현했다. 현재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회장을 맡고있는 김 작가는 영화 ‘서울의 봄’과 사극드라마 ‘태종 이방원’, 다큐멘터리 ‘한국인의 밥상’ 등의 제목 글씨를 작업하면서 캘리그라피 대중화에 힘써왔다.
이상입니다.
댓글목록
야생마님의 댓글
야생마 작성일오늘도 겁나 덥네요 ^^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웻수트입는북극곰님의 댓글
웻수트입는북극곰 작성일감사합니다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신문 배달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