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5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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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5건 조회 32회 작성일 25-07-25 09:27본문

📂 정치
■ 김용태 “‘윤어게인 아웃’ 관철 못할 거면 전대 열지 말아야”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12·3 비상계엄은 위헌이고 불법이고, 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윤어게인’은 극단적 주장’이라는 내용의 합의를 전당대회 전에 당 지도부가 원칙으로 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이재명 정부 잇단 낙마…“비서관 인선, 저서까지 보겠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대통령실의 오광수 전 민정수석, 강준욱 전 국민통합비서관 등 이재명 정부의 고위 공직자들이 비판적 여론 속에 잇달아 낙마하면서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민심을 제대로 전달해야 할 집권 여당이 대통령실만 바라보며 ‘후보자 감싸기’에만 급급해 제구실을 못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 김혜경 여사, 가평 수해 현장 봉사활동…군인 300명 점심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아내 김혜경(59) 여사가 24일 경기 가평군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 정치보복 고리 끊어낼까…이 대통령, ‘직권남용죄 남용 개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정책감사 폐지’와 ‘직권남용죄 남용 개선’을 지시한 것은 감사원과 검찰을 앞세워 전 정권 국정과제 관련 공직자를 처벌하는 ‘정치보복’ 고리를 끊어내는 동시에,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다.
■ 결국 또 소멸? 국민의힘 ‘혁신위 잔혹사’ [공덕포차]
장마가 끝나고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더위를 한 방에 날릴 ‘특집방송’을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공덕포차> ‘납량특집-여의도 잔혹사’. 국힘의힘은 ‘윤희숙 혁신안’을 두고 당 내홍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23일 있었던 의총에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희숙 혁신위원장을 ‘불렀다 VS 안 불렀다’ 참석 공방이 커지는 사이에 혁신안은 표류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혁신위 잔혹사’가 계속되는 모양새입니다.
📂 경제
■ 김정관 산업부 장관,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관세 협상
미국을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현지시각)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한미 제조업 협력 강화를 비롯한 관세 협상 타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산업부가 25일 밝혔다.
■ 머스크도 인정한 ‘어두운 전망’…테슬라 주가 8.2% 급락
24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세계 전기차 선두업체 테슬라 주가가 8.2% 급락했다. 전날 증시가 폐장한 뒤 내놓은 부진한 2분기 실적과 우울한 향후 전망이 주가를 떨어뜨렸다.
📂 사회
■ [속보] 특검, 최은순·김선교 압수수색…‘양평 공흥지구 개발 의혹’ 관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으로 김 여사 일가와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 [속보] 김건희 특검, 윤석열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시도 중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 ‘무더위 절정’ 전국 폭염경보…서울·대전 최고 37도
금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붙볕더위’가 이어진다.
■ 정부·의료계, 오늘 수련협의체 가동…전공의 복귀 방안 논의
정부와 의료계가 지난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차관 주재 민관 협의체를 가동한다.
■ [단독] “서명한 적 없는데 내 이름이?” 주민소환 청구 무더기 ‘가짜 서명’
서울 서대문구 주민 장삼남(70)씨는 존재조차 몰랐던 ‘주민소환 투표 청구 서명부’에 자신의 이름·생년월일·주소가 적혀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경악했다. 서명부에 적힌 필체는 매우 낯설었지만 개인정보는 정확했다. 장씨는 한겨레에 “나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가 내 개인정보를 도용하고 서명까지 한 사실에 화가 난다. 주민소환제 청구 사유를 뒤늦게 알게 됐는데 심지어 전혀 동의하지 않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 국제
■ 김정관 산업장관-러트닉 상무장관 80분 관세 협상
상호관세 부과 시행 시한을 1주일 앞두고 정부가 막바지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트럼프 “다른 나라도 돈 내고 관세 낮출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다른 나라도 큰 금액을 투자하면 관세율을 인하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연준 ‘깜짝 방문’…“파월 해임 필요 없지만 금리 좀 내렸으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본부 개보수 현장을 방문해, 제롬 파월 의장과 공사 비용을 두고 공개적으로 언쟁을 벌였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파월 의장의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문제 삼으며 그를 압박하려는 움직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을 해임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 산업장관-러트닉 상무장관 80분 협상…미, 핵심 기술 관세 대상 재확인
24일(현지시각)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무역 협상을 벌인 가운데 러트닉 장관이 “유럽연합(EU)과 한국이 긴박하게 미국과의 협상에 나서고 있다”며 일본이 5500억달러(약 759조원) 투자 약속과 함께 관세 인하를 받아낸 것이 다른 국가들과의 협상 판도를 바꿔놓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5500억달러 투자기금의 상세 내용을 문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전설의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71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이 24일(현지시각) 별세했다. 향년 71.
📂 문화
■ 해러웨이 따라, 더 나은 세계를 짓는 실뜨기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크루즈 캠퍼스의 의식사(意識史)학과 및 페미니스트학과 명예 교수인 도나 해러웨이(81)의 학문과 사유를 몇 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대학 학부(동물학·문학·철학)를 마치고 1972년 예일대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논문은 4년 뒤 첫 단행본 저서로 출판됐다. ‘크리스탈, 직물, 그리고 장(場): 20세기 발생생물학에서의 유기체론 은유들’이다. 하와이대와 존스홉킨스대에서 과학사와 여성학을 강의했고, 산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에서는 미국 최초로 여성주의 이론으로 종신교수가 됐다.
■ 빼앗아 간 ‘피해자성’, 구조를 보라
2018년 9월27일,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에 출석한 크리스틴 블래시 포드 교수는 연방대법원 대법관 지명자 브렛 캐버노가 고등학생 때 자신을 공격하며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증언했다. 캐버노는 자신이 가해자가 아니라 억울한 피해자라고 항변하면서 “인격 암살”, “중상모략”이라 반격했다. 그 뒤 캐버노의 또 다른 성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증인들이 더 나왔지만 캐버노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등에 업고 여론전에 승리하며 대법관이 되었다. 포드는 악의적인 살해 위협까지 받으며 시달렸다. 대표적인 미투 사건이자 여성 증언사에서 시대 역행의 분기점으로 꼽히는 사건이다.
■ 조선의 마녀사냥 신숙녀 사건 진실은?
조선 인조 9년인 1631년, 충청도의 호족 이점 가문은 몇년 전에 쫓아낸 며느리 신숙녀를 저주살인죄로 고발했다. 숙녀의 저주로 시아버지·시큰아버지·시동생이 병으로 죽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인조의 명령에 따른 거듭된 재조사에도 불구하고 4번이나 신숙녀의 무죄와 시가 쪽의 무고로 결론 났다. 그러자, 인조는 신숙녀가 시집에서 쫓겨난 경위에 대한 ‘별건 수사’를 명령했고, 이에 신숙녀는 옥중에서 자살해, 사건은 종결됐다. 마치 조선의 드레퓌스 사건이라 할 만하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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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구해줘님의 댓글
나도구해줘 작성일감사합니다
reena08님의 댓글
reena08 작성일감사합니다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감사합니다~
iiks님의 댓글
iiks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