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4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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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8건 조회 48회 작성일 25-07-24 08:21본문

📂 정치
■ [단독] 시민사회·여당 강선우 불가론 확산, 이 대통령 임명 강행 접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 시한을 하루 앞둔 23일 사퇴 의사를 밝힌 데는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 강행’ 의지를 밝힌 뒤에도 부정적 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그의 거취가 정권 전체에 부담이 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여성계와 노동계 등 시민사회의 사퇴 압박이 가중되고, 강 후보자를 엄호해온 여당 안에서도 민심 이반으로 국정 동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표출되면서 대통령실도, 강 후보자도 더는 버티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였다.
■ 강선우 사퇴…보좌진 환영, 의원들 안도, 지도부 타격
‘갑질 논란’을 빚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사퇴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보좌진은 일단 민심 이반 분위기가 진정될 것이라며 안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막판까지 ‘강선우 감싸기’에 몰두했던 당 지도부는 스스로 리더십에 상처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힘보좌진협의회 “강선우, 사과는 보좌진에게 했어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사퇴 뜻을 밝히며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다.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에도 제가 큰 부담을 지워드렸다”고도 했다. 그는 이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했지만, 정작 문제가 된 갑질 피해를 주장하는 보좌진들에게 다시 사과하지는 않았다.
■ 혁신당 “강선우 결자해지 높이 평가”…정의당 “늦기 전 사퇴 다행”
갑질 논란 끝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사퇴하자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정의당 등이 ‘존중’과 ‘환영’ 입장을 냈다.
📂 경제
■ [속보] 2분기 국내총생산 0.6% 증가…내수·수출 모두 회복세
올해 2분기(4~6월)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6% 증가했다.
■ ‘코리안 드림’ 자리잡도록…외국인 노동자 품는 은행들
#비전문취업(E-9) 비자를 받아 한국에서 일하는 미얀마 출신 ㄱ씨는 ‘코리안 드림’ 꿈꾸고 한국행을 택했다. 하지만 어학원 교육비 등 비자 발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목돈이 필요했던 터라 미얀마 현지 대부업자의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고금리 사채의 원리금 상환에 허덕이던 그는 한국에서 일을 시작한 뒤 급여 이력을 바탕으로 현지 사채 이자의 30~40% 남짓인 전북은행의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신용대출로 본국의 고금리 사채를 갚았고, 이자 차액만큼 좀 더 넉넉한 생활비를 고국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한다.
■ 미-EU도 타결 근접, 다우지수 사상최고치에 0.14% 남아
미국이 23일(한국시각) 일본과 무역협상을 타결한데 이어, 유럽연합과 협상타결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미국이 유럽 수입품에 대해 일본과 비슷하게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 협정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유럽 증시 주가가 상승하고, 뉴욕 증시에서도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나스닥과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나란히 사상최고치를 또 경신했고, 다우지수도 0.14% 차이로 사상 최고치에 다가섰다.
■ 3기 새도시 남양주 왕숙 A1·A2블록 8월4일부터 청약 접수
3기 새도시 남양주 왕숙 지구에서 첫 공급이 시작된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2천가구의 공공주택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 ‘최대 실적’ 한글과컴퓨터, 임금협상 결렬에 4시간 부분 파업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낸 한글과컴퓨터 노조가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했다.
📂 사회
■ [단독] 컴투스 의장, ‘코바나 협찬’ 수사받던 중 윤석열 취임식 초청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이 서울중앙지검의 ‘코바나컨텐츠 대가성 협찬 의혹’ 수사가 진행되던 때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받은 사실이 24일 확인됐다.
■ [단독] ‘삼부 체크’ 단톡방 수사한 경찰 “주가조작 의혹 제기할 만 해”
김건희 여사 주식 계좌 관리인이었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온라인 단체대화방 메시지를 근거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할 만하다는 경찰의 판단이 나왔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3일, 지난 21일에 이어 이 전 대표를 두번째 소환해 조사했다.
■ 교육장관 후보자 수난사…“정치 안배보다 개혁·소통 인물 필요”
윤석열 정부에 이어 이재명 정부의 첫 장관 낙마자도 교육부 장관이 됐다. 낙마에 단명을 거듭하는 ‘교육부 장관 수난사’가 이번 정부에서도 이어진 것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번 낙마를 단순히 도덕성 검증 실패로만 볼 것이 아니라 교육을 바라보는 정부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 서울 동대문구 공사장에서 지반 침하…노동자 1명 구조
서울 동대문구의 한 공사장에서 지반 침하가 발생해 주변 건물에 갇혀있던 1명이 구조됐다.
■ 검사장들 줄줄이 ‘인사 대상’ 통보받아…사실상 거취 정리 신호
법무부가 최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들에게 인사 대상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정부 첫 대규모 검찰 인사를 앞두고 사실상 거취를 정리하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검찰청 차장검사,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한 바 있지만, 대상자는 일부에 그쳤다.
📂 국제
■ 일본 따라갈까…유럽연합-미국 15% 관세 합의 근접? FT “현상 유지 수준”
유럽연합(EU)과 미국이 유럽산 수입품에 일본과 같이 15% 수입 관세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 이스라엘의 영토 확장 야욕…‘다윗의 회랑’ 구축과 가자 점령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점령 공세를 가속화하는 한편 시리아 남부까지 세력권을 확장하고 있다. ‘시나이반도에서 유프라테스강까지’ 이스라엘의 영역을 확장한다는 이른바 대이스라엘 구상을 현실화하려는 것이다.
■ 일본 관세 합의 이면엔…미국 군사장비 수십억달러+항공기 100대 구매
대일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하면서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대규모 군사 장비도 구매하기로 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개방은 곧 관세인하’라고도 밝혔다.
■ 우크라서 첫 반젤렌스키 시위…“반부패국 권한 제한 반대”
22일 우크라이나에서 2022년 전쟁 발발 뒤 첫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부패방지기관의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는 법안이 의회를 통과한 까닭이다.
■ ‘머스크, 또 정치 활동 할 수도’ 스페이스엑스 투자자에 경고
스페이스엑스(X)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활동 재개 가능성을 경고했다. 머스크가 다시 정치 활동에 나설 경우 기업 활동 전반에 미칠 영향을 미리 투자자들에게 고지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 문화
■ 영화 좋아하면 25일 10시!...정부 6천원 할인권 쏜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극장가와 영화산업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영화관 입장권 할인을 지원한다.
■ 가족애 충전해주는 따뜻한 가족 뮤지컬 ‘건전지 아빠’
건전지 하나가 이토록 따뜻한 이야기를 품을 줄 누가 알았을까.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이시시(ECC) 영산극장에서 개막한 ‘건전지 아빠’(8월24일까지)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상상력에 현실의 육아 고충과 가족애를 정교하게 얹어낸 가족 뮤지컬이다. 아이는 물론 어른 관객도 미소 짓고 눈시울 붉히며 극장을 나서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 끝에 남는 건 단 하나. ‘가족의 사랑으로 다시 충전되는 마음’이다.
■ ‘죠스’ 50년 지나도 펄떡이는 공포…“완벽한 영화” 전세계 재개봉
“촬영은 계획된 일정보다 100일이나 뒤처져 있었고, 모형은 작동하지 않았어요. 이게 내 마지막 영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 청년예술가 기본소득 지원 등 정책 세미나 열린다
문화예술계 현안인 청년예술가들의 기본소득 지원과 국립현대미술관 지방관 신설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진단하고 조언하는 말판이 펼쳐진다.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한국문화재정학회(회장 김재준),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회장 김세훈)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청년예술가 기본소득과 예술교육, 국립현대미술관 지방 분관’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연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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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na08님의 댓글
reena08 작성일늘 감사합니다
Meeya님의 댓글
Meeya 작성일감사합니다
웻수트입는북극곰님의 댓글
웻수트입는북극곰 작성일감사합니다^^
나도구해줘님의 댓글
나도구해줘 작성일감사합니다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iiks님의 댓글
iiks 작성일감사합니다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감사합니당~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