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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2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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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6건 조회 67회 작성일 25-07-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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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강선우·강준욱 추가 논란에도 ‘인사 굳히기’…“지지율 변곡점 올 수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지역구 민원 갑질’ 의혹과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의 ‘일제 식민통치 옹호’ 발언이 새롭게 드러났다. 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이 빗발쳤지만, 대통령실은 지명(임명) 철회나 자진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 분위기다.

 

■ 원하는 답변 않는 장관에, 사과 요구·예산 압박…2021년 강선우의 ‘갑질’
21일 나온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지역구 민원 갑질’ 논란은 2021년 하반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으로 여성가족위원회를 맡고 있던 강 후보자가 성폭력 피해자 돌봄·지원 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에 설치하려고 공을 들이던 때다. 그러나 당시 여가부가 지역 의료인력 사정이 센터 설치와 운영을 뒷받침하기엔 어려운 상태라며 ‘당장은 불가’ 입장을 내놓자, 장관의 방문 사과 요구와 여가부 예산 삭감 압박 등이 이어졌다는 게 당시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들 설명이다.

 

■ 이 대통령, 김영훈·김성환·정은경 장관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환경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 윤석열 SNS에 “정치 탄압은 나 하나로 족해…끝까지 국민과 함께 하겠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형사 법정에서 비상계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는 끝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특검 수사를 “말도 안되는 정치적 탄압”이라고 비난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일본 외무상 “호우 피해 한국, 빠른 회복과 복구 기원”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한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빠른 회복과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위로 메시지를 냈다.

 

📂 경제

■ 사기 예방하는 인공지능, 어떻게 쓰이는 걸까?
인공지능의 발전이 딥페이크 등 사기를 더욱 교묘하게 만드는 데도 쓰이고 있지만, 동시에 사기 범죄를 예측하고 방지하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사기를 잡아내기도 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피해를 줄이기도 한다. 일상 속 서비스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알아봤다.

 

■ “등기부만으론 알 수 없는 ‘전세사기 위험’ 스캔해드립니다”
“부동산 중개업소도 집주인의 정보를 정확히 알지는 못해요. 그분들도 깨끗한 등기부등본만 보고 계약을 진행했다가 전세사기에 휘말리는 거죠. 그래서 최근에 저희 앱을 많이 쓰세요.”

 

■ 트럼프 발벗고 나선 스테이블코인…한국은 갑론을박중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스테이블코인이라 할 것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제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편의성을 기반으로 일반 사용자들의 접촉면이 넓어지며 미래의 화폐 기능을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

 

■ 한화, 호우 피해 지원에 20억원 성금
한화그룹이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 관료? 민간? 새로 출범할 금융감독기구 운전대 누가 쥐나
금융감독기구의 운전대는 관료가 쥐어야 할까, 민간이 잡아야 할까.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반복돼온 이 논쟁이 이재명 정부의 정부조직개편 확정안 발표를 앞두고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 사회

■ [반론보도] “‘서리풀 개발’에 성당마저 강제 수용될 위기…잠도 안와요” 관련
본지는 위의 제목으로 서리풀 공공주택지구 관련 인터뷰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 [단독] 김건희 집사 회사에 투자한 카카오 임원, 대통령 취임식 초청받아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식에 카카오그룹 최고투자책임자를 초청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김 여사의 최측근 집사로 불린 김아무개씨가 아이엠에스(IMS) 모빌리티의 대주주로 활동하고, 카카오모빌리티가 펀드를 통해 이 회사에 30억원을 투자했는데, 투자자 쪽에서 김 여사와의 친분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 관련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다음달 6일 김 여사에게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 [단독] 내란 특검, 정보사 북한대사관 접촉 ‘통모’ 여부 수사 중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비상계엄 직전 정보사령부 요원들이 주몽골 북한대사관과 접촉하려 한 시도가 북한과 통모를 하려는 목적이었는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정보사의 ‘몽골 공작’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재구성하면서 ‘외국·외국인과의 통모’를 전제로 하는 외환유치죄 적용을 위한 법리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 카카오모빌리티의 IMS 투자 배경…김건희와 친분이 영향 미쳤나
아이엠에스(IMS)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이 업체 설립에 관여한 김아무개씨와 이 업체 투자를 주도한 카카오모빌리티 쪽 임원들이 모두 ‘김건희 여사 인맥’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건을 둘러싼 의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 김 여사 명의로 초청을 받은 배재현 당시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가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아이엠에스 모빌리티 투자 과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향후 특검 수사에서 규명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 ‘15만원 소비쿠폰, 13만원에 팝니다’…현금깡·카드깡 단속 강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현금화하는 등 본래 지원 목적과 달리 사용하면 지원금이 환수되고, 향후 정부 보조금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 국제

■ 미 재무, “관세 협상, 합의 ‘시기’보다 ‘질'이 중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21일(현지시각) “협상의 핵심은 시기가 아닌 품질”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략이 ‘일정’보다 ‘고품질의 협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 “틱톡에 승부 걸었다” 뉴욕 뒤집은 맘다니의 21세기 선거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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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의냐 무역전쟁이냐…한국과 비슷한 목표 내건 유럽, 미국과 협상 난항
한국과 비슷한 목표를 내걸고 미국과 무역협상에 나섰던 유럽연합(EU)이 협상 결렬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강도 높은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 ‘기본관세율 10%만 적용’, ‘품목별 관세 광범위한 예외’, ‘추가 관세 동결’ 등 한국 협상팀과 비슷한 목표를 내걸었던 유럽연합의 협상이 난관에 부딪히면서 막바지에 이른 한미 간 협상 상황도 주목된다.

 

■ 방글라데시 공군 훈련기, 학교 추락해 19명 사망·164명 부상
방글라데시 공군 훈련기가 이륙 직후 수도 다카의 한 학교 캠퍼스로 추락해 어린 학생들을 비롯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164명이 다쳤다.

 

■ ‘참의원 참패’ 고개숙인 이시바…“미국 관세 대응 우선” 퇴진은 거부
일본 집권 자민·공명 연립여당이 지난해 중의원(하원) 선거에 이어 참의원 선거까지 과반을 유지하지 못하는 참패를 당했다. 자민당 총재를 겸하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사퇴는 거부했지만, 지도력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 문화

■ “케이팝, 차트가 아닌 아트를 보라” [.txt]
저자의 목소리(입말)로 책의 글(글말)을 나누자는 취지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가 기획한 프로그램 ‘책+말’이 지난 5일 노마 히데키의 ‘케이팝(K-POP) 원론’으로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가을, 700페이지에 육박하는 벽돌책의 몸을 얻은 이 책은 ‘한글의 탄생’을 세계문자사의 기적이자 ‘지(知)의 혁명’이라고 선언했던 언어학자가 다음 프로젝트로 도전한 ‘케이-아트 탄생’의 이야기다. ‘미술관’과 ‘북토크’라는 조금은 특이했던 조합의 행사는 저자의 재즈기타 연주 ‘고엽’ 영상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서 자신이 20대 신예 미술가 시절에 펼친 퍼포먼스와 설치 작품 소개가 뒤따랐다. “말, 소리, 빛, 신체성이 어우러진 21세기형 종합예술”이라고 케이팝을 재정의한 저자다운 오프닝이었다.

 

■ ‘푸틴 지지’ 게르기예프, 이탈리아 공연 결국 취소…‘복귀’ 무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러시아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공연을 기회로 복귀하려다 거센 반발 속에 결국 무산됐다. 세계적 명성의 지휘자이지만, 대표적인 ‘친푸틴’ 문화계 인사이기도 한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 전범협력자로 간주되어 서유럽 무대에서 사실상 퇴출된 바 있다.

 

■ [단독] 1400년 전 백제시대 ‘완형 비석’ 처음 나왔다
1400여년 전 백제 귀족의 불교 신앙 내력을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온전한 모양새의 명문 비석이 백제 고도인 충남 부여(사비)에서 처음 발견됐다.

 

■ ‘힘과 기교, 섬세함’ 3박자 갖춘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이 온다
“과장된 타건은 없다. 손들이 공중을 날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피아노 의자를 들썩이지도 않는다. 드라마와 서정을 겸비한 그의 연주는 과장된 몸짓이 아니라 예민한 감각과 지각 능력에서 비롯한 것이다.”

 

■ 오싹하지만 여운 남는 뱀파이어 이야기, 연극 ‘렛미인’
드넓은 대극장 무대가 북유럽의 눈 덮인 자작나무 숲으로 변했다. 쌩쌩 찬 바람에 눈발 휘날리고, 푸르스름한 가로등 아래 덩그러니 놓인 정글짐 위를 소년과 소녀가 춤추듯 오르내린다. 연극 ‘렛미인’은 간간이 소품을 움직여 공간을 변형할 뿐, 140분 내내 이 단일한 세트를 유지한다. 어둑하고 서늘한 무대 자체가 던지는 울림과 상징이 그만큼 크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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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

감사합니다

Meeya님의 댓글

Meeya 작성일

감사합니다

iiks님의 댓글

iiks 작성일

감사합니다

웻수트입는북극곰님의 댓글

웻수트입는북극곰 작성일

감사합니다

나도구해줘님의 댓글

나도구해줘 작성일

감사합니다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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