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8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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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1건 조회 73회 작성일 25-04-28 08:02본문
1. 전국 대기 건조 · 강한 바람…낮 최고 17~24℃
전국의 산불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까지 올라가 있는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 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서쪽 지역으로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다. 오늘까지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주의해야하고, 기온은 내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으며, 수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일시적으로 기온이 높겠다.
2. 유심 찾아 삼만리…SKT 대리점 네 곳 방문해 겨우
SK텔레콤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유심(e심 포함) 무상 교체를 시작한다고 하지만, 일부 가입자들이 보안사고 우려에 무상 교체 시행 전인 26~27일에 도 SKT 대리점인 'T월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SKT가 현재 보유 중인 유심 재고는 약 100만개 수준이다. SKT는 "5월 말까지 약 500만개의 유심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고객 수요에 따라 계속 유심을 더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3. '가입비만 7억' 트럼프 장남이 만든 사교클럽, 백악관 연줄 찾는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슈퍼리치를 모아 사교클럽을 창립할 예정이다. 이 사교클럽에 모이는 슈퍼리치들이 만나려는 트럼프 행정부 구성원들도 어마어마한 재산 수준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에는 에너지 및 금융계 사업가 출신인 거물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역대 내각 가운데 가장 부자가 많이 모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4. 포스코인터, 내달 말레이 광구 첫 탐사시추…미얀마 '잭팟' 기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2021년 확보한 말레이시아 광구의 첫 천연가스 탐사 시추를 내달 진행한다. 기존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던 미얀마 가스전의 추가 시추와 호주 가스 처리시설 증산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이 2030년에는 325조원으로 커지는 만큼 LNG 밸류체인 강화에 나선 것이다.
5. 2년간 모은 일회용컵으로 만든 화장지 '지구 한바퀴'
제주도와 세종시가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참여한 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두 지역에서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간 반환된 일회용컵이 1178만6000개로 1000만개(종이컵 3만3670개, PET컵 8만4190개)를 돌파하는 등 정책의 뿌리가 점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제주에서만 회수된 컵이 1011만개다. 종이컵은 재생화장지로 만들어지는데 보증금 제도 이후 만들어진 재생 화장지 30롤(1롤 평균 30m) 세트 4만 2000개는 총 126만롤에 달하는데 그 길이는 무려 3만7800㎞에 이른다. 지구 한 바퀴에 육박하는 거리이자 서울과 부산을 47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6. 美 기후퇴보 본격화…한국도 '탄소중립 시험대'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는 전임 정부의 기후 대응 정책을 대부분 폐기하며 '기후 퇴보'를 본격화했다. 파리기후협정 재탈퇴를 시작으로 청정에너지 예산 삭감, 주정부 환경규제 무력화 시도까지 전방위적 조치가 이어졌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비해 △탄소중립 목표의 일관된 유지 △에너지 안보 강화 △수출 주력산업의 저탄소화 가속 △국제 탄소시장 대응 전략 마련 등 다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 '주사 대신 알약' 경구용 비만치료제, 게임 체인저 될까?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세계 최초 경구형 비만약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시험에 성공하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이 '주사에서 알약'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쟁사인 노보 노디스크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리벨서스) 비만치료제 승인 신청을 공식적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8. 국립공원 탐방객 늘고, 쓰레기 줄었다
지난해 국립공원 방문객 수가 4,400만 명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2017년 4,700만 명에 빠른 속도로 근접해 가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국립공원 내 육상폐기물 1인당 배출량, 불법단속 건수 모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점차 성숙해 가는 탐방객들의 시민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9. 자원이 곧 '무기'…흑연·니켈 핵심광물 광산 매입하는 종합상사
주요 자원이 안보와 맞물려 무기화하는 가운데 국내 종합상사들이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리적 편중성이 높은 니켈·흑연 등은 다른 지역 광산의 지분을 적극적으로 매입하는 식이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각국의 광물 수출통제가 강화될 경우 자원 빈국의 공급망 확보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0. "中 화웨이, 엔비디아 대신할 고성능 AI 칩 개발중"
화웨이가 자사의 최신 AI 칩 '어센드(Ascend) 910D' 개발 초기 단계에서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중국 기술 업체들과 접촉했으며 이르면 다음 달 말에 첫 샘플 제품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웨이의 이 AI 칩이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인 'H100'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출 것으로 화웨이 측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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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