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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5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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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3건 조회 60회 작성일 25-11-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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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남북관계 완전히 단절…바늘구멍이라도 뚫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남북 관계의 연결선이 완전히 단절돼 언제 우발적인 충돌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까지 왔다”며 “그럼에도 끊임없이 선의를 전달해 바늘구멍이라도 뚫어야 한다”고 말했다.

 

■ 한-튀르키예 정상회담…‘방산·원전·인프라 협력’ 등 공동성명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호혜적 관계로 확대, 발전시키는 데 공감하고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공화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원자력·인프라·보훈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 주한미군 ‘하늘의 암살자’ 무인기 리퍼, 군산 앞바다서 추락
주한 미 7공군의 ‘엠큐-9’(리퍼) 다목적 무인기가 24일 오전 4시35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섬 앞바다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 지지층 압박에…민주당 지도부 ‘내란전담재판부 재추진’ 공식화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시기도 “이재명 대통령이 국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뒤”라고 못박았다. 당 지도부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소극적이라는 지지층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더라도 1심의 지귀연 재판부를 대체하기는 물리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전담재판부는 항소심(2심) 단계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이 대통령 “한미훈련 축소, 남북 상황 변화 지렛대 될 수도”
“아무리 적대적인 국가 간이라도 비상 연락망(핫라인)은 원래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남북은 일체의 모든 연결선이 다 끊겼다. 매우 위험한 상태다.”

 

📂 경제

■ 소비심리 8년 만에 최고…집값 상승 기대 여전히 높아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8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집값 상승 기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IMF “내년 한국 성장률 1.8% 예상…추경 등 확장재정 적절”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확장재정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 올해와 내년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했다.

 

■ 바이오 업계 ‘분할 대 합병’ 엇갈린 성장전략…누가 웃을까
24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을 거쳐 각각 재상장되면서, 국내 바이오 업계의 지배구조 재편 흐름이 일단락됐다. 삼성·삼양이 분할을 통한 독립 법인화로 사업 영역별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데 반해, 셀트리온은 계열사 합병을 추진하며 사업 구조 일원화로 시너지를 노리는 등 주요 바이오 기업들의 성장 전략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 고환율 장기화, 정유·철강·항공 ‘직격탄’…석화·물류도 ‘시름’
 

■ 증시 상승 추세가 끝나지 않았다고 보는 이유
11월 들어 글로벌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11월초 대비 현재 에스앤피(S&P)500지수는 5%, 나스닥 종합지수는 약 8% 떨어졌고, 한국·일본 증시도 각각 7~8%대 하락했다. 이번 조정의 기본적인 원인은 8~10월 급등 과정에서 쌓인 가격 부담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조정을 촉발한 직접적 요인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였다. 10월 말부터 연내 추가 인하 기대를 약화시킬 만한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최근까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주 지연됐던 9월 고용지표가 기대보다 양호했던 것으로 나오면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거의 사라진 상태다.

 

📂 사회

■ 채 상병 특검, 이번주 수사 마무리…11월28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오는 28일 ‘150일 수사’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 하청 노조, 원청과 분리교섭 가능…노란봉투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내년 3월부터 하청노조가 직무나 노조 특성 등으로 교섭단위별로 묶여 원청 사용자와 따로 단체교섭을 할 수 있게 된다. 원청 사용자에게 하청노조와의 교섭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의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의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 [단독] 인권위, 내란 청산 ‘헌법존중TF’ 구성 않기로 의결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내란·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공직자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티에프(TF)를 인권위 내에 구성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윤석열 방어권 안건’ 의결에 참여해 해당 티에프가 구성될 경우 조사대상이 될 수 있는 위원들이 안건을 발의하고 의결을 주도했다.

 

■ ‘감치 명령’ 받은 김용현 변호인단 “불구속 해주면 재판부와 화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 행위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이 이번엔 김 전 장관 재판에서 ‘김 전 장관을 불구속 상태로 만들어주면 재판부와 화해하겠다’며 막무가내 주장을 펼쳤다.

 

📂 국제

■ 트럼프 “내년 4월 방중…시진핑 연내 국빈 방문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하고 내년 4월 중국 방문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국빈 자격으로 연내 미국을 방문해달라고 초청했다.

 

■ 수단, 미국 등이 제안한 내전 휴전안 ‘거부’…“최악 문서” 비난
수단의 지도자가 미국 등이 제시한 휴전안을 거부했다. 수단에선 2023년 4월 시작된 내전으로 수만명이 숨졌다.

 

■ 오키나와 수도관 대규모 누수…“최대 37만가구 수돗물 끊길수도”
일본 오키나와에서 대규모 수도관 누수가 발생해 최대 37만가구 수돗물이 끊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 말레이시아도 내년부터 ‘16살 미만’ SNS 사용 금지한다
말레이시아가 내년부터 16살 미만 아동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사용을 금지한다.

 

■ 러 “미·우크라 평화안 협의 결과 아무것도 전달받지 못 했다”
러시아가 미국·우크라이나의 평화안 관련 협의 결과를 전달받지 않았다고 24일(현지시각) 밝혔다.

 

📂 문화

■ ‘영원한 현역’ 배우 이순재 별세
원로 배우 이순재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91.

 

■ ‘X 연인’들의 한집살이 환승연애4, 무너지는 출연자에 도파민 폭발
여러 쌍의 헤어진 연인이 한집살이를 하는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 시즌4가 화제성을 장악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방영 초기 방송용 ‘가면’을 장착하고 있던 출연자들이 전 연인과 계속 부딪치며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날것 그대로의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시청자들은 도파민이 터진다며 열광하고 있다.

 

■ 94억! 샤갈 그림 ‘꽃다발’, 국내 미술경매 최고가 낙찰
환상적 화풍으로 유명한 러시아 거장 마르크 샤갈(1887~1985)의 그림 ‘꽃다발'이 국내 미술품 경매사상 가장 비싼 값에 팔렸다.

 

■ 6살에 데뷔한 ‘배우 김향기’…6살 아이 가진 엄마의 눈을 하다
박은빈, 김유정 등 꼬마 적부터 연기를 해오면서 아역 출신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은 배우들이 늘었지만 그중에서도 김향기의 행보는 남다르다. 올해 스물다섯살. 측량할 수 있는 인생의 단계에서 가장 눈부신 청춘의 정점에서 그는 ‘한란’이라는 작품을 선택했다. 제주 4·3, 엄마 역할, 저예산 독립영화. 이십대 주연급 배우로서 어느 하나 선뜻 고르기 어려운 조건을 그는 “시나리오가 술술 잘 읽히고 상상되는 지점들이 많아서” 선뜻 선택했다. 26일 개봉하는 ‘한란’에서 어린 딸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엄마 아진을 연기한 김향기를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났다.

 

■ 첫 정규 음반 낸 아레테 콰르텟 “콩쿠르 나가면 국가대표 느낌”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공연장 사운즈에스(S), 4대의 현악기가 불을 뿜었다. 아레테 콰르텟이 연주한 작곡가 야냐체크(1854~1928)의 현악사중주 1번인데, ‘크로이처 소나타’란 부제가 달린 곡이다.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가 쓴 이 소설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가 비극적 사건 전개의 중요한 매개 역할을 담당한다. 그래서인지 강렬하고 드라마틱하게 흘러가는 이 현악사중주는 ‘무언의 오페라’라고도 불린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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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곰님의 댓글

백곰 작성일

감사합니다

문어마녀님의 댓글

문어마녀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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