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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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di 댓글 5건 조회 97회 작성일 25-10-02 08:32본문

📂 정치
■ “전 챗지피티 유료 구독자”…이 대통령, 금산분리 완화 논란 예고도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인공지능(AI) 산업 분야에 한해서는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산분리 등 규제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 B1 비자·ESTA로도 미 공장서 장비 설치·보수 가능해진다
대미 투자 기업의 장비 설치·점검·보수 작업에 종사할 한국인 노동자는 단기 상용(B1) 비자와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이스타)만 받고도 미국 체류가 가능해진다.
■ 안규백 국방 “한미훈련 우리만 일방 중지 불가”…통일부와 엇박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군인은 기본적으로 훈련을 해야 한다”며 “북한이 중지하면 모르는데 우리가 일방적으로 한·미 연합훈련을 중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백악관 “김정은과 조건 없는 대화 열려 있어”…‘깜짝 회동’ 열릴까
미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다”며 공을 다시 북한으로 보냈다. 하지만 북한이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핵 보유 인정’을 내건 만큼 실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외교 문법을 따르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스타일상 김 위원장과 ‘깜짝 회동’할 가능성도 점쳐지지만, 2019년처럼 한국이 참여하는 ‘남·북·미 3자 회동’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 스텔스 무인기 등 미래전력 첫 공개…이 대통령 “스마트 강군 재편”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우리 군의 40여종 100개 첨단 무기체계도 선보였다. 그 중심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스마트 정예 강군’ 재편에 필요한 핵심 전력으로 꼽은 유무인 복합 첨단 무기들이 있었다.
📂 경제
■ 뉴욕 증시 팔팔 끓는 ‘메모리’, 마이크론 8.8% 급등
미국의 최대 디(D)램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1일(현지시각) 8.8% 급등했다.
■ 8월 경상수지 91.5억달러 흑자…수출보다 수입 더 크게 줄어 동월 최대
8월 경상수지가 91억5천만달러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28개월 연속 흑자 흐름이 이어졌다. 흑자 규모는 8월 기준 역대 최대다.
■ ‘승객 294명’ 짐 안 실어…아시아나항공 과태료 1200만원
승객 294명의 짐을 싣지 않고 항공기를 띄운 아시아나항공에 과태료가 부과됐다.
■ 과기부, 오픈AI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삼성그룹과 에스케이(SK)그룹 등 케이(K) 반도체 기업이 오픈에이아이(AI)가 주도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한 1일, 정부도 오픈에이아이 쪽과 한국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협조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한국, AI 강국 도약 발판 마련하나…‘스타게이트’ 문 연 K-반도체
삼성과 에스케이(SK)그룹이 미국 오픈에이아이(AI)와 손을 맞잡은 건, 미국 주도의 5천억달러(약 700조원) 규모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핵심 동맹으로 참여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글로벌 초대형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인공지능 메모리 공급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 사회
■ ‘윤 어게인’ 카이스트생 모여라? 1명도 없었다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윤 어게인’을 내세운 극우 동아리를 만들려던 시도가 무산됐다.
■ 대한노인회, 오늘 노인의 날 기념식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에 감사를 전하는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 4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100살을 맞은 장수 어르신 2명(박순례, 김준배)에게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증정하며, 유공자 34명에게도 포상이 이뤄진다.
■ 피부과가 ‘피부 질환’ 안 본다니…3년 새 52곳 ‘미용 시술’만
이상민(가명·48)씨는 지난 8월 발 습진 치료를 받으려 동네 피부과를 찾았다. 문을 연 지 1년이 채 안 되는 의원급 병원이다. 하지만 병원 접수 창구 직원은 “습진 진료를 하지 않으니 건너편에 있는 피부과에 가보라”며 퇴짜를 놓았다. 피부미용 시술을 원하는 환자만 받고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씨는 “30대 후반쯤 돼 보이는 병원장이 병원 문을 갓 열어놓고 대놓고 돈만 쫓는 듯해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 ‘면죄부 줬던 비리’ 유죄에도…대법, 판사 의혹 부실 조사 되풀이
대법원은 그동안 판사 비위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윤리감사관실(윤감실)을 통해 진상 규명에 나서지만, 강제수사권이 없다는 이유로 형식적인 조사에 그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지귀연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도 마찬가지다. ‘사법과 법관의 독립’을 강조하지만, 판사 비위에는 안일하게 대처하며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 국제
■ 미 예산안 갈등에 ‘셧다운’…백악관, 민주당 주 사업들 삭감하며 압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 ‘셧다운’ 이후 첫 예산 삭감 대상으로 민주당이 주도하는 주들의 주요 사업을 지목했다. 이에 따라 뉴욕·캘리포니아 등 16개 주의 에너지 및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의 예산 수십억 달러가 삭감됐다.
■ ‘슈퍼 스파르타’ 폭주…전선 전방위 확대, 중동 질서 무너져
2023년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터진 가자전쟁 2년 동안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넘어 중동 곳곳에서 전쟁을 벌였다. 미국은 최근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평화 구상’이라는 이름의 합의안을 만들어 하마스에 최후통첩을 보냈지만, 이스라엘은 이 안에 철군을 늦출 수 있는 내용을 등 심어 놓았다. 국제 사회에서 고립돼도 “슈퍼 스파르타”가 되겠다는 이스라엘의 포화를 멈추게 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며, 중동의 역학관계는 크게 바뀌고 있다.
■ 66살 가자 할머니의 편지…“복구했던 집 또 폭격 죽음이 늘 곁에”
미국과 이스라엘은 가자전쟁 발생 2주년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 29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해제와 이스라엘 인질 전원 석방이 뼈대인 종전안을 제시했다. 국제사회는 6만6천명 이상의 가자 주민들 목숨을 앗아간 이 전쟁을 멈추라고 호소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종전안에는 이스라엘군의 철군 일정 등 모호한 측면이 많아 전쟁이 끝날 수 있을지 말하기는 이르다. 한겨레는 사단법인 아디(ADI)와 팔레스타인여성위원회연합(UPWC)의 도움을 받아 전쟁으로 고통받는 팔레스타인 주민의 인터뷰를 편지 형식으로 차례로 싣는다.
■ 가자 전쟁 2년…이스라엘에서도 ‘전쟁 종식’ 목소리
이스라엘 내에서도 인질 가족 등 시민들과 인권단체가 가자전쟁 종식을 요구하며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 문화
■ 출협,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정종주 특별공로상 비판에 수상 취소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와 발행인 정종주 뿌리와이파리 대표의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 수상이 결국 취소됐다.
■ 우리가 잊은 ‘ㅸ·ㆆ’ 고어…인니 찌아찌아족 설화집서 되살아난다
한글을 표기 문자로 도입한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족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다. 술라웨시 섬 남쪽 끝 바톤 섬의 바우바우시에 사는 찌아찌아 부족 9만3000여명은 고유의 말을 쓰지만 그 말을 표기할 자체 문자는 가지고 있지 않은데, 지난 2009년 부족장 회의를 거쳐 한글을 부족의 문자 체계로 도입하기로 했다. 그 뒤 한국에서 파견된 교사와 한국 연수를 거친 현지인 교사 등이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거리 표지판에도 한글이 쓰이는 등 찌아찌아족의 한글 도입은 세계적으로도 화제를 모아 뉴욕타임스 등에 보도되기도 했다.
■ ‘용의 눈물’ 배우 김주영 별세…사극서 선굵은 연기
‘정도전’, ‘용의 눈물’ 등 여러 사극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주영이 별세했다. 향년 73.
■ 쇼팽 콩쿠르 개막…한국 피아니스트 4명 본선 진출
세계인의 눈길이 쏠리는 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가 2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막을 올린다. 예선을 통과한 20개국 피아니스트 85명이 1~3차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며, 이들 가운데 12명이 1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최종 결선 무대에 선다. 우승자는 21일 새벽(한국시각)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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