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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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di 댓글 8건 조회 85회 작성일 25-10-01 08:24본문

📂 정치
■ 우상호 “당-대통령실 관계 뉴노멀…국민에 설명없는 사법부 이해 안돼”
1일이면 이재명 정부 출범 120일이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 비전을 알리는 등 외교전을 펼치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는 고난도 관세협상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행정전산망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수사가 본격화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검찰·사법·언론 개혁에 국민의힘은 반발하면서 여야 대치도 깊어지고 있다. 여권 내부에서는 속도와 박자가 맞지 않는 듯한 모습도 나타난다.
■ 한·일 정상 “무역질서 격변에 공동 대응…한반도 비핵화 의지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회 문제부터 경제 문제를 넘어서 안보 문제, 더 나아가 정서적 교감도 함께 하는 그런 아주 가까운 한-일 관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격변하는 무역 질서에 대응해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 돗토리 대게·안동 햅쌀…‘한일 화합’ 담은 정상회담 만찬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부산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만찬에서 ‘양국의 화합’을 상징하는 요리들을 대접하며 일본 총리 부부를 환영했다.
■ 진종오 “민주 시의원, 종교 신도 3천명 당비 대납”…당사자 “만난 적 없어”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이 당내 경선에 개입하기 위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천여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해 6개월 동안 당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종교단체를 만난 적도, 당비를 대납한 적도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 지귀연 판사의 수상한 휴대전화 교체… ‘룸살롱 의혹’엔 면죄부? [공덕포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을 맡고 있는 지귀연 부장판사가 지난 2월과 5월 휴대전화를 두 차례 교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첫 번째 교체는 지난 2월 윤 전 대통령이 구속 취소를 청구한 당일인데요. 지 부장판사는 그로부터 한 달 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 경제
■ 대한항공 공개채용 시작…통합 항공사 대비 우수인력 확보 ‘총력’
대한항공이 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2026년 공개 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 22일(월)부터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사원·전문인력과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신입 객실승무원 접수 마감은 10월 13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신입사원·전문인력의 경우 10월 14일(화) 오후 4시까지다. 대한항공은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항공사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일반직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로 나뉜다. 기술직의 경우 근무 분야에 따라 경인 지역과 부산 중 근무 희망지를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전문인력 모집의 경우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성장 잠재성을 갖춘 인력을 적극 영입하고자 신입·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여객RM·자재·노무·기내서비스) ▲IT(IT개발·Cloud·Data·Network) ▲시설 부문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과 관련 분야 지원 자격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지원할 수 있다.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해당 부문 근무 경력이 2년 이상이면 경력으로 지원 가능하다.
■ 방사청, HD현대 보안감점 1년 연장…8조 구축함사업 수주 위기에 “법적 대응”
방위사업청이 군사기밀 유출을 이유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에 대해 적용하는 보안감점 조처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대규모 수주전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일 위기에 처한 에이치디현대중공업은 법적 조처를 예고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 개미들 불장에 10조원 팔아…유동자금 어디로
9월 한달 동안 서울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도 규모가 10조원에 육박하며 월간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7조원어치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전체로도 16조원어치 넘게 순매도해 사상 최대였다. 이 기간 동안 내국인의 미국 주식 투자 규모도 커서, 개인투자자들의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 8월 소비 넉달 만에 감소…소비쿠폰 효과 왜 꺾였나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가 지난달 넉 달 만에 감소했다. 정부는 지난 7월 중순 이후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마중물이 돼 소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으나, 한 달도 지속되지 않고 하락 반전하며 ‘깜짝 효과’에 그쳤다. 다만 정부는 9월엔 2차 소비쿠폰과 추석 연휴 효과로 소비 지표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 중기부, 우체국 쇼핑몰 중단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 판로 지원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우체국 쇼핑몰이 중단되면서 판로가 막힌 소상공인들에게 중소벤처기업부가 다른 온라인 쇼핑몰로 입점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 사회
■ 낮 최고 29도, 높은 일교차… 오후 경기·강원 일부 소나기
수요일인 1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오르지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보됐다.
■ 징벌적 손배?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가 먼저
여당이 허위조작 정보(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 국회 처리를 11월로 미루면서 급박하게 진행되던 ‘속도전’ 분위기는 일단 숨 고르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명예훼손을 이유로 민사 배상뿐 아니라 형사 처벌까지 하는 법률 조항은 그대로 둔 채 배상액수만 높이는 건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허위조작이 아닌 사실을 적시한 행위도 범죄로 보아 ‘표현의 자유’를 옥죄는 형법과 정보통신망법 관련 조항이 폐지 대상 1호로 꼽힌다.
■ 지역언론, ‘속도’보다 ‘기억’을 기록할 때 [미디어 전망대]
책상 네개, 학생 네명뿐인 교실. 전남 순천시 송광면 한 중학교 3학년의 풍경이다. 아이들은 텅 빈 마을을 바라보며 사라진 장터와 빈집, 떠난 이웃의 흔적을 모았다. 왜 사람들이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 직접 들었다. 교통, 주거, 교육, 돌봄 같은 지역의 문제를 자기 언어로 풀어냈고, 대중교통 확충, 폐교 활용, 공동 육아, 귀농인 지원 같은 대안도 적어 넣었다. 이 내용을 담은 아이들의 그림책은 어른이 되어 다시 송광면으로 돌아온 네명의 친구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여수문화방송 9월24일)
■ “내란수괴도 인권” 주장하며 김용원이 복도에서 버틴 이유는? [ㄷㄷㄷ, 인권위 그날⑩]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국가인권부’가 아닌 것은 합의제 국가기관이기 때문이다. 독임제와 달리, 여야가 함께 구성한 위원들이 합의해서 의사결정을 한다. 방송통신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도 같은 성격의 위원회다. 인권위, 방통위가 상설기구인 반면, 진실화해위·이태원특조위처럼 법률로 기간을 정한 한시 기구도 있다.
■ 대만 ‘공론 플랫폼’의 힘…25만명에 물어 ‘AI 사기 특별법’ 제정
지난 13일 오전 9시 대만 남부 제2의 도시인 가오슝시 징링(정령)학원. ‘2025 에프티오(FtO)’ 행사에 전세계 9개국에서 ‘디지털 숙의(참여) 민주주의’ 운동가 142명이 모였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해커와 시민기술단체 회원들이다. 행사 내내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아 이들 간의 긴밀한 연대와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에프티오는 한국·일본·대만 등 같은 바다를 보고 있는 동아시아 3국이 2019년부터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는 국제 해커톤(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 행사로, 올해가 다섯번째다.
📂 국제
■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각) 밝혔다. 지난주 같은 질의에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대화에 열려있다’라고 답변한 점에 비춰보면 미국의 입장이 바뀌었다는 해석이 가능해보인다.
■ 마다가스카르 내각 해산…‘Z세대 시위’ 아프리카·남미로 확산
아프리카 동남부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정부가 정전 및 단수 사태에 항의하는 젊은 세대 중심 시위에 백기를 들고 “내각 해산”을 발표했다. 최근 네팔·인도네시아 등에 잇따른 ‘제트(Z) 세대’(1997~2012년생·젠지) 주도 남아시아 반정부 시위가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국가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 블레어, 가자 통치 핵심 인물로 급부상…팔레스타인은 ‘부정적’
가자전쟁 종전 이후 가자지구를 통치할 핵심 인물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발표한 가자지구 평화 구상의 핵심 내용을 그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 하마스 “가자 평화안, 이스라엘 입장과 비슷”…무장해제 수용할까
미국과 이스라엘이 29일(현지시각) 합의한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평화 구상은, 가자전쟁 종전부터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의 길까지 길고 어려운 과정을 이끌어가기엔 모호한 대목이 많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72시간 내 인질 전원 석방, 무장해제, 통치권 상실이 들어간 합의안을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거절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다.
■ 인니서 무허가 증축 학교 붕괴…학생 최소 3명 사망·38명 매몰
인도네시아에서 무허가 증축 공사를 하고 있던 이슬람 기숙학교 건물이 무너지면서 안에서 기도하던 학생 최소 3명이 숨지고 38명이 건물 아래 매몰됐다.
📂 문화
■ 경계없이 읽고 몸으로 즐기고…책, 놀이터가 되다
대만 원주민 부족 가운데 하나인 ‘아미족’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교복을 입은 아이들은 토착신을 모티프로 한 웹툰 전시관 앞에 멈춰 섰다. 만두와 쌀국수가 요괴로 변신한 캐릭터 앞에서 관객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18~21일 대만 타이중 국제전시관에서 열린 ‘제1회 대만 국제아동도서전’은 ‘다양성’으로 가득 찼다.
■ [단독] 왜군과 맞서다 전멸한 ‘만인의총’ 전투현장, 100여년 만에 되살린다
1597년 8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왜군은 다시 조선 땅을 짓밟기 시작했다. 한반도 남부에서 조선-명나라 연합군과 대치하며 휴전에 들어갔던 상황을 뒤엎은 것으로, 5년 전 먼저 침략한 임진왜란의 뒷수습을 위해 명나라와 벌인 화의 협상이 깨진 게 원인이었다. 이를 정유재란이라 부른다.
■ 올해 만해문학상에 소설가 김금희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
소설가 김금희(46)가 ‘제40회 만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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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정경빈님의 댓글
정경빈 작성일감사합니다
문어마녀님의 댓글
문어마녀 작성일감사합니다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감기 조심하세요"~
정경빈님의 댓글
정경빈 작성일감사합니다
돌쇠19님의 댓글
돌쇠19 작성일감사합니다. ^^.
방주영님의 댓글
방주영 작성일감사합니다
백곰님의 댓글
백곰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