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7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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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7건 조회 62회 작성일 25-08-07 08:20본문

📂 정치
■ “상대를 악마화한다고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다”
‘12·3 내란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보는 한국 정치에 여전히 큰 의문을 던지고 있다. 계엄령 선포와 탄핵, 권력 상실, 그리고 최근의 수감 생활까지, 그의 일련의 선택과 행동은 한국 현대 정치사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이례적 기록으로 남았다.
■ 이 대통령 산재 사망 반복에 초강수…“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 등 모든 제재안 찾으라”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정부 차원에서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을 모두 찾아 보고하라고 6일 지시했다. 취임 뒤 “후진적 산업재해 영구 추방”을 강조해온 이 대통령이 올해만 4명의 중대재해 희생자를 낸 이 회사에 초강력 징계를 내려 산업계의 경각심을 고취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 정치권 “권익위 국장 죽음 내몬 명품백 종결 진상규명해야”
지난해 8월 주검으로 발견된 국민권익위원회 김아무개(당시 51살)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가 숨지기 직전까지 ‘김건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대한 권익위의 종결 처분 때문에 심적 고통을 겪은 사실이 6일 한겨레 보도로 드러나자 정치권이 일제히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며 고개숙인 김건희…면피용 사과? [공덕포차]
김건희 여사가 6일 김건희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명태균씨와 관련된 공천개입, 건진법사를 통한 금품수수,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등을 받고 있는데요. 김 여사는 이날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 이춘석 제명, 이 대통령은 수사 지시…주식 차명거래 불끄기 비상
이춘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무소속)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에 비상이 걸렸다. 정청래 당대표는 6일 ‘꼬리 자르기’ 비판을 의식한 듯 전날 탈당과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사임한 이 의원을 당에서 제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듯 휴가 중인 이날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엄정 수사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둘러싼 논란에 여권 핵심 인사의 주식 관련 의혹이 더해지면서, 정부·여당은 여론의 향방을 주시하고 있다.
📂 경제
■ 8일부터 전시·공연 할인 쿠폰…5만원 이상 소비에 경품도
8일부터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시·공연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비수도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별도로 지급된다. 전통시장·소상공인 판매점에서 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2천만원의 경품을 지급하는데, 1등은 비수도권에서 소비한 사람 중 선정한다.
■ 질문 응답 넘어 일 잘하는 AI는?
챗지피티, 제미나이 등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들은 이제 생활에서 떼어 놓기 어렵다. 이미 평균적인 인간 수준의 언어 처리 능력을 넘어섰고, 인공지능에 의한 업무 대체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 정부, 미 농산물 ‘8단계 검역’ 유지하지만…수입 속도는 빨라질 듯
미국의 농산물 검역 절차 개선 요구와 관련해 정부가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전담 직원을 지정해, 피드백 주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산물 추가 개방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검역 기준을 느슨히 해 수입을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농민단체의 우려가 이어졌다.
■ “73살까지 일하고 싶다” 고령층 왜…생활비 필요해
고령층(55~79살) 경제활동인구가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겼다. 일하길 원하는 고령층의 절반 이상은 생활비가 목적이었는데, 고령층의 낮은 연금 수령 비율 및 적은 연금 액수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 경제개혁연대 “삼성생명 유배당상품 회계 처리 위반”…금감원에 감리 요청
경제개혁연대가 삼성생명을 포함한 생명보험사들이 유배당계약상품 회계처리에서 ‘2023년부터 새로 도입·시행중인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에 감리를 공식 요청했다. 이번 감리 요구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당시(2022년 12월) 삼성생명 쪽이 요청한 ‘새 회계기준 예외 적용’을 금감원이 그대로 수용해준 일은 정책판단 잘못이었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 사회
■ [속보] 김건희 특검, 윤석열 2차 체포 시도 위해 서울구치소 진입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기 위해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
■ [단독] 특검, 김건희 최측근 교환 구두 특정…‘유럽 39사이즈’ 샤넬 샌들
김건희 여사의 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전달받은 샤넬 가방으로 바꾼 신발이 유럽 기준 39사이즈의 샤넬 샌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를 조사하면서 해당 샌들의 전달 여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고 한다.
■ ‘고용허가제’ 족쇄에…인권유린 겪어도 말 못하는 이주노동자
“이주노동자들은 주어진 상황이 아무리 열악해도 저항할 생각을 할 수 없어요. 고용허가제 때문입니다.”
■ 40도 비닐하우스에서 하루 10시간…“괜찮다”며 버티는 이주노동자
“괜찮아요. 괜찮아졌어요.”
■ [단독] 태안화력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민관협의체 곧 출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노동자가 작업 중 숨진 사고를 계기로 발전산업에서의 사망사고 재발방지 대책과 하청노동자 고용안정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합동 협의체가 조만간 출범한다. 위원장은 김선수 전 대법관이 맡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산업재해를 계기로 민관 협의체가 구성되는 건 드문 일이다.
📂 국제
■ 트럼프 “반도체에 관세 100% 부과…미국 내 생산 기업은 예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단, 미국 내에서 생산 중이거나 미국 생산을 확약한 기업의 제품은 예외로 한다고 덧붙였다.
■ 손흥민, 미국 LAFC 공식 입단 “0에서 시작해 레전드로 나가겠다”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0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하고 마무리는 항상 레전드가 되고 싶은 게 꿈이다. 0에서 시작해 이 클럽에서 나갈 때는 레전드로 불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 트럼프, 이르면 다음주 푸틴 만난다…젤렌스키와 3자 회담도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다. 두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되면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까지 포함한 3자 회담으로 이어질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 일본 인구 ‘역대 최대’ 91만명 감소…출생아 최저
지난해 일본 인구가 역대 최대폭인 약 91만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출생 기조가 장기화하며 출생아 수가 역대 가장 적었다.
■ 한국·일본·유럽연합 중 유럽만 대미 관세 15%?
7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상호관세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동일한 상호관세율 15%를 적용받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일본과 유럽연합(EU) 간 최종 관세율이 실제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품목에 따라서는 최대 15%포인트까지 최종 관세율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 일본 정부엔 비상이 걸렸다.
📂 문화
■ “영화는 공공유산…국제 공동제작으로 돌파구 찾아야”
“골든타임도 끝나가고 있다.” 영화인들이 비명처럼 내지르는 한국 영화산업의 현주소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를 거듭해온 영화산업은 올해 연간 극장 관객 수 1억명 붕괴를 목도할 위기에 놓였다. 정부는 최근 긴급처방으로 6천원 할인권을 배포하면서 극장으로 관객을 유도하기도 했지만, 완전히 망가진 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벼랑 끝에 놓인 한국 영화산업의 위기 해결을 위해 각 직능별 영화인들의 제언을 5회에 걸쳐 싣는다.
■ ‘원하고 원망하죠’ 애즈원 이민 별세…향년 47
여성 알앤비(R&B) 듀오 애즈원의 이민(본명 이민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
■ 디즈니 ‘롱폼과 쇼트폼 사이’ 공략…주 5일 오전 8시마다 예능 공개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22일부터 30분 분량의 미드폼 예능 프로그램 5편을 선보인다. 오티티(OTT)에서 미드폼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은 넷플릭스에 이어 두번째 시도로, 전통적인 롱폼 예능과 쇼트폼 콘텐츠 사이의 틈새를 공략한다.
■ 여름 클래식 축제 ‘클래식 위크엔즈’…공연장 변신한 ‘빛의 시어터’에서
2011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홍혜란(44)이 여름 클래식 축제 예술감독으로 나섰다. ‘몰입형 공연’을 내세운 ‘클래식 위크엔즈’다.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세종솔로이스츠 힉엣눙크 페스티벌, 롯데콘서트홀 클래식 레볼루션 등으로 ‘클래식 축제의 계절’로 자리 잡은 8월에 또 하나의 클래식 축제가 더해지게 됐다.
■ 7회 조태일문학상에 ‘날혼’의 김수열 시인
‘국토’의 시인 조태일(1941~1999)을 기려 제정된 조태일문학상 제7회 수상자로 시집 ‘날혼’(삶창)의 김수열 시인이 선정되었다. 제주 출신 시인 김수열은 ‘날혼’에서 자신의 마당극 경험을 살린 굿시 형태의 시들을 통해 4·3과 제주 제2공항의 환경 파괴 등 제주의 역사적 아픔과 현실의 문제를 개성 있게 다루었다. 전남 곡성군과 (사)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박석무)가 주최하는 조태일문학상의 상금은 2천만원이며, 시상식은 9월6일 오후 3시 곡성 조태일문학기념관에서 열린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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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님의 댓글
백곰 작성일감사합니다
나도구해줘님의 댓글
나도구해줘 작성일감사합니다
웻수트입는북극곰님의 댓글
웻수트입는북극곰 작성일감사합니다
색다른내떡대님의 댓글
색다른내떡대 작성일감사합니다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문어마녀님의 댓글
문어마녀 작성일감샤합니당
wasabi님의 댓글
wasabi 작성일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