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1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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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1건 조회 67회 작성일 25-05-21 08:03본문
1. 절기 '소만' 초여름 더위…서울 체감 30도, 전국 곳곳 소나기
절기상 소만(小滿)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한낮 체감온도가 30도까지 오르겠고, 일부 지역엔 비나 소나기 예보도 있다.
2. "정상에서 동창회 모임 중, 우회하세요"…등산로 막은 기막힌 팻말
경기 포천시의 한 등산로를 무단 점거한 동창회가 공분을 사고 있다. 등산로 입구에는 '정상에서 동창회 모임 중'이라는 이유로 '등산로를 우회해 달라'는 팻말이 세워져 눈살을 찌뿌린다.

3. "택시에 전 재산 두고 내려" 부산 여행 노부부 눈물…4시간만에 찾아낸 경찰
서울에서 큰마음을 먹고 떠난 70대 노부부 여행길. 그러나 내린 택시에 여행 가방을 두고 내리는 바람에 수중에 남은 돈 한 푼 없이 두 사람은 길에 남겨졌다. 그 가방에는 현금 1000만원과 금 2돈, 노부부의 전재산이었다. 초행길이어서 택시를 탄곳도 내린곳도 알지못했지만, CCTV를 동원한 경찰이 4시간만에 가방을 찾아드렸다.
4. "미국, 더 이상 압도적 1등 아냐"…유럽·중국으로 등돌리는 투자자들
'미국 예외주의'에 금이 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탈(脫)미국 움직임이 거세졌다. 신용등급 강등까지 맞물리며 미국 자산에 대한 신뢰는 더욱 약화했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미국 외 국가로 이동할 수 있단 예상이 나온다. 유럽·중국 등 비(非)미국 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5. 젠슨 황의 '뷰티풀' 찬사…HBM4 뽐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돌풍을 타고 대만에 상륙했다. 황 CEO로부터 '사랑 고백'까지 받은 최신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을 선보이며 '엔비디아 생태계'의 일원이란 점을 과시했다. HBM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하는 공세적 행보다.
6. '반값 中에어컨' 쏟아진다…샤오미, 공장건설 앞당겨 '대량생산'
샤오미의 첫 가전공장 건설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연내 에어컨 대량 생산이 가시화되고 있다. 완공될 가전공장에서는 샤오미 에어컨이 가장 먼저 대량 생산된다. 샤오미는 지난해 10월 '30초 급속 냉각 기능'을 갖춘 벽걸이형 스마트 에어컨을 출시했다. 여름철 전기세 걱정 없이 냉방이 가능할 만큼 전력 효율이 높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 제품의 가격은 약 33만원(1699위안). 국내 제조사들이 출시한 에어컨 가격과 비교하면 20만원 이상 저렴하다. 삼성전자 벽걸이형 에어컨은 59만~99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LG전자는 69만~200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7. 아빠 잠든 사이에… 4세 아들, 8층 아파트서 추락사
울산 울주군 삼남읍 한 아파트에서 보호자가 잠든사이 아파트 8층에서 4세 A군이 1층 화단으로 추락했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군 아버지가 심폐소생술을 시행 중이었지만, A군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고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보호자가 잠든 사이 A군이 의자를 밟고 창문에 올라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8. "10만원 넣으면 40만원"…'청년저축계좌' 신청 서두르세요
서울시가 매달 10만 원 이상 저금하면 최대 3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 중이다. 매달 적은 급여를 받고 일하는 청년들은 3년 안에 최대 1500만 원에 달하는 목돈을 만들 기회다.
9. 기아·BMW코리아 등 1만6577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기아, BMW코리아, 현대차에서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1만65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 기아 셀토스 등 2개 차종 1만2949대는 고압파이프 제조 불량으로 파이프와 주변 부품의 연결부에서 연료가 새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BMW 520i 등 11개 차종 2213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의 배터리 배선 연결부 부품(슬리브) 장착 불량으로 인한 배터리 충전 불가, 시동 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10. 그래서, 내 폰 안전한가?...'SKT 해킹' 2차 발표에 더 커지는 의문
SK텔레콤의 핵심 서버에 3년 동안 악성코드가 잠복해온 사실이 드러나며 대한민국 역사상 사상 최악의 개인 정보 유출 사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유심 정보와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개인 정보까지 대규모로 빠져나간 정황이 확인되면서 통신 보안 체계에 대한 근본적 재점검이 필요해졌다. SKT는 20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 건수는 전무"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안심 패키지로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다중 안심망이 완료됐다"며 "2차 피해가 발생할 시 100% 책임지겠다고 밝힌 만큼 고객들은 믿고 안심하셔도 된다"고 했지만 가입자들은 불안을 떨칠 수 없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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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