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0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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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1건 조회 59회 작성일 25-04-10 08:20본문
1. 외계인도 지드래곤에 빠질까…우주에 꽃피운 K팝 새 역사
'외롭다는 말 하지 마. 네가 있을 곳에 내가 있는걸.'(지드래곤 '홈 스위트 홈' 中)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목소리가 광활한 우주에 울려 퍼졌다. 인공위성이 8월의 별자리인 사자자리를 향해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을 송출했다. 이 음악이 우주를 떠돌다 언젠가 미지의 존재에 가닿게 될까. 기대와 긴장감이 교차한다.
2. 1000만원으로 337억 벌었다…김포시 발칵 뒤집은 '그 회사'
평범한 개인이 만든 자본금 1000만원짜리 회사가 창업 첫해에 14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을 비롯해 3년 동안 337억원을 벌었다. 60개월 동안 매달 3억6000만원씩 꼬박꼬박 돈이 들어오고, 160억원의 수수료를 순차적으로 지급받는 등 미래에 벌어들일 이익도 엄청나다. 시민의 돈으로 이런 회사에 도움을 준 특급도우미는 공기업인 김포도시관리공사와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 그리고 IBK투자증권이다. 기가막힐 노릇이다.
3. 초봉 6500만원에도 '은행 입사 포기' 속출… 어디로 갔나 봤더니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장기화 영향이 채용시장으로 번지는 가운데 '초봉 6500만원'에 이르는 시중은행 합격자 다수가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고스펙'을 무기로 시중은행 대신 대기업이나 정보기술(IT)기업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4. "러시아의 가장 귀중한 자산 된 북한군"…달라진 모습에 외신도 깜짝
"그들이 피로 대가를 치른 경험은 헛되진 않을 것이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싸웠던 한 우크라이나군 대위의 말이다. 북한군이 빠르게 현대전에 적응하며 러시아군에 큰 자산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됐던 초기에는 시대에 뒤떨어진 전술을 선보였으나, 직접 전쟁에 참전하며 '번개와 같은 속도'로 현대전에 적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5. "30초 안에 침 삼키기 '8번' 가능해야"…어렵다면 질환 있을 가능성도
이스라엘 카플란 의료센터 연구팀은 '디스파지아(Dysphagia·연하장애)' 학술지를 통해 건강한 20~90세 성인 380명을 대상으로 30초 안에 침을 몇 번 삼킬 수 있는지 연구한 결과를 공개했다. 20~39세 평균적으로 30초 안에 침을 약 8.5번 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약 8회, 50대 약 7.2회였다. 또 60대는 약 6.7회, 70대는 약 6회, 80대 이상은 약 4.3회로 집계됐다.
6. "아침에 씻을 거니까" 샤워 안 하고 잤다간…의사들의 경고
아침 샤워를 하면 하루를 시작하며 감각을 일깨우는 이점이 있지만 밤에 샤워를 하지 않으면 땀과 먼지, 여러 화학물질 등이 침구에 그대로 묻어 여드름 등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 한달간 SRT 승차권 3번·100만원 넘게 환불시 회원자격 박탈
에스알(SR)은 SRT 승차권을 반복적으로 대량 예매한 뒤 카드 실적만 쌓고 환불하는 행위를 강력히 제재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열차 운행일 기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사람이 3회 이상, 100만원 이상의 승차권을 환불하고 환불률이 90%를 넘기면 강제 탈퇴 조치를 한다. 같은 기간 환불 금액이 500만원 이상이고 환불률이 100%인 경우에도 즉각 회원 자격을 박탈한다.
8. “엄마, 돼지비계 버리지 마요…건강식이래요”
돼지고기 기름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에 선정됐다. 식품 영양 연구를 바탕으로 100개를 선정한 후 영양 성분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돼지고기 기름은 100점 만점에 73점을 받아 8위를 기록했다. 완두콩, 적양배추, 토마토, 고등어, 상추, 오렌지, 고구마 등 다른 92가지 식품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돼지고기 기름은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이 강하다. 비계가 기름 덩어리라서 해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돼지고기 지방은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그중 절반은 지중해 식단의 핵심인 올리브유와 동일한 올레산(Oleic Acid)이다.
9. 중국인 손에 전투기 수백장…수원서 찍더니 또 걸렸다
수원 공군기지에서 전투기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된 10대 중국인 고교생들이 청주와 오산 공군기지 근처에서도 전투기를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카메라와 휴대전화에는 최소 수백 장의 전투기 사진이 담겨 있었는데, 수원뿐 아니라 오산 공군기지와 청주 공군기지에서 찍은 F-35 스텔스 등 전투기 사진들이었다. 중국인이 군사 보안시설을 불법 촬영하다 적발되는 경우는 반복되고 있다.
10.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 김신조 목사 별세…향년 83세
북한 무장공작원으로 청와대를 습격하려다 생포된 뒤 귀순한 김신조 목사가 9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김 목사는 1942년 6월 2일 북한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났다. 북한 정찰국 124부대 소속이던 고인은 1968년 1월 21일 청와대를 습격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할 목적으로 남파됐다. 하지만 다음 날 서울 세검정 고개 인근에서 생포됐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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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