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 춘분 맞아 꽃샘추위 물러가고 미세먼지 재발 

춘분을 맞아 꽃샘추위가 물러갔지만, 미세먼지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은 0도 선에서 출발했지만, 낮 최고 기온은 17도까지 올라가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15도 정도로 매우 크겠습니다.

2. 중앙대 의대 학장,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복귀 의사 밝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이 학생들과의 만남에서 "언제 돌아올래"라며 복귀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의정갈등을 해소할 만한 정책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의 표정은 묵묵부답이었습니다.

3.  여야, 국민연금 '출산 크레디트' 합의

여야가 국민연금의 '출산 크레디트' 제도에 잠정 합의하여, 이르면 20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출산 크레디트(Childbirth Credit)**는 국민연금 가입자가 자녀를 출산하면 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주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부모가 연금 수급 요건을 충족하거나 연금 수령액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4. 기업들의 AI 관련 발표 러시

 KT가 AI 전환(AX) 사업을 강화하며 15년 만에 주가 5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또한, 카카오는 창사 15주년을 맞아 AI 대중화를 통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5. 서울 강남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의 아파트 40만 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6. 18만원 하던 치료비 81만원으로....5세대 실손보험

현재 비중증 환자가 권역 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을 외래로 이용 시 건보 본인부담률은 90%이어서, 진료비가 100만원이었다면 환자가 90만원을 부담했습니다. 기존엔 실손을 통해 90만원 중 72만원을 돌려받아 환자가 실제 내는 돈은 18만원(자기부담률 20%)이었지만, 5세대 실손에서 실손 자기부담률을 건보 본인부담률과 연동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실손 자기부담률이 90% 이상으로 올라갈 전망이어서 환자가 내야 할 돈은 18만원에서 81만원(90만원의 90%)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7. LS전선, 스쿠버다이빙 체험 프로그램 진행
LS전선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쿠버다이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8.향유고래 한 쌍, 잠수부 공격하던 상어 내쫓아…"경호원처럼 호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레게 가수이자 스쿠버다이버인 브누아 지로도가 인도양에 있는 모리셔스에서 겪은 이례적 수중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지로도는 스쿠버다이빙 도중 대형 상어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상어는 금방이라도 지로도를 공격하려는 태세였고, 이때 무게 45톤가량의 향유고래 한 쌍이 나타나 지로도를 보호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마리는 달아나는 상어를 뒤쫓기 시작했고, 다른 한 마리는 지로도 인근에 머무르면서 말이죠.

지로도는 "고래 한 마리는 입을 크게 벌리고 상어를 추격하기 시작했다"면서 "거의 상어 꼬리를 물을 수 있을 정도로 바짝 다가가며 멀리 내쫓았다"고 주장했고,  상어가 거의 보이지 않게 되자 고래는 돌아와 동료와 함께 지로도를 호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9. 사막에 홍수, 우기에 가뭄…기후 재난으로 82만 명 이재민 발생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홍수, 가뭄, 한파 등의 기후 재난으로 인해 약 82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사막 지역에서의 홍수와 우기 가뭄 등 이례적인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10.작년 지구 평균기온 1.5℃ 상승…'기후 마지노선' 붕괴 
유난히 더웠던 지난해, 지구의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 오른 것으로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파리기후협정에서 설정한 '기후 마지노선'을 넘어선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긴급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