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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9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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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2건 조회 34회 작성일 25-12-0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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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김형석, 독립기념관서 또 개신교 예배…“1년 동안 말도 못할 만큼 고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최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개신교 예배 형식의 행사에 참석했다. 앞서 지난 5월 김 관장은 독립기념관 내부를 개신교 교회 신도들에게 예배장소로 내어주는 등 공공시설물을 사적으로 이용하고 종교 편향이란 지적 속에 감사까지 받았는데, 독립기념관에서 또다시 개신교 예배가 이뤄질 수 있게 하고 여기에 참석한 것이다.

 

■ “3분의2가 반대”…내란재판부법 우려 쏟아진 민주 의총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강행했다가 재판 지연을 넘어 재판 무효 상황으로 가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개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 전체가 위기에 빠질 것이다.”

 

■ ‘인사 청탁’ 문진석, 의총서 사과…거취 결정은 김병기에 넘겨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8일 의원총회에 나와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대학 동문의 ‘인사 청탁’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원내수석부대표직을 계속 맡을지는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결정권을 넘기기로 했다.

 

■ 이 대통령 “5극3특 중심 성장동력 확보…수도권서 멀수록 지원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고 “5극3특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성장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지원금·세제 혜택 등을 가중하는 정책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 국힘 “민주당의 보복 법안·사법부 파괴 법안 저지 총력”
국민의힘이 8일 국회에서 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특별법과 법왜곡죄 도입 법안 등을 저지하기 위한 여론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민주당의 법안 처리 움직임에 맞서 9일 본회의에선 필리버스터에도 나서기로 했다.

 

📂 경제

■ 지지부진 ‘도심복합사업’ 속도…1군 건설사 참여도 잇따라
정부가 9·7 주택 공급 대책에서 도심 공급 방안의 핵심으로 내세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의 모태는 문재인 정부의 ‘2·4 대책’이다. 공공 주도 도심 공급 모델로 2021년부터 추진돼 어느덧 5년째 사업이 됐지만 사업성 부족 등 이유로 아직 착공 실적은 단 한 건도 없다. 도심복합사업을 재정비해 다시 한 번 공급 드라이브를 걸어보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포부는 달성될 수 있을까?

 

■ ‘다국적’으로 팽창, 분절된 쿠팡…“누가 무슨 일 하나 몰라”
이용자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쿠팡의 내부 통제와 조직 운영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회사가 수개월 동안 퇴사 직원의 무단 정보 유출을 막지 못한 데 이어 사후 대응에서도 허점을 드러내자, 쿠팡의 내부 거버넌스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쿠팡 전현직 임직원들은 그 배경에 조직 내 불명확한 역할과 책임(R&R), 양적 팽창 과정에서 생긴 다국적 직원 간 내부 소통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고 지적한다. 문제는 이러한 내부 통제의 실패로 나타나는 고객 정보 유출 등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 몫으로 돌아온다는 점이다.

 

■ 소비자단체협의회 “쿠팡 책임 회피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 동원”
이용자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로 쿠팡 가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단체들이 쿠팡 창업자이자 회사의 실질적 지배자인 김범석 쿠팡아이엔씨(Inc·미국 법인이자 쿠팡 모회사) 이사회 의장의 공식 사과와 해결 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 명지대, 2026학년도 정시 대비 MJ대입공감 프로그램 개최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지난 12월 6일(토) 서울 서대문구 바비엥2교육센터에서 전국의 고교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MJ대입공감 정시 지원전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 원광디지털대 대학원,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서 ‘우수상’ 2명 배출
원광디지털대 대학원(대학원장 최윤희)은 지난 2일 열린 ‘제8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자연건강학과 김은아 석사 연구생과 유미 졸업생이 프로그램 개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사회

■ “오픈 북처럼 ‘오픈 AI’, 과정을 평가해야”…강의실 풍경 바꾼 교수들
안도현 제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의 강의 ‘소통의 이해’는 ‘오픈 에이아이(AI·인공지능)’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시험 때 책을 펼쳐두는 ‘오픈 북’처럼, 과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을 전면 허용한다. 다만 조건이 있다. 어떤 인공지능을 사용했는지, 어떤 프롬프트(지시문)를 사용했는지, 인공지능의 결과물을 어떻게 수정했는지 이력을 제출해야 한다. 안 교수는 8일 “생성형 인공지능을 수업이나 과제에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은 가장 쉽고 게으른 방식이다. 사용 여부를 학생 양심에 맡기는 것도 공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두고 학생 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학습에 잘 사용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대학 AI 가이드라인 실험해보니…“알아서 잘 써라”가 학습효과 최악
과제를 할 때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을 허용하면 학생들이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학습 성과도 올라갈까? 인공지능 가이드라인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학습 효과는 달라질까?

 

■ 통합돌봄 대상, 복지부 시행령에서 축소…학자 단체 “국정 기조 역행”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의 하위법령을 둘러싸고 사업 대상자가 노인과 중증장애인으로 한정된 데다 지역의 자율성을 제한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 ‘망고 비’ 멈춘 망고도시…폭염·폭우로 덜 익은 열매만 가득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개최지인 브라질 벨렝 시민들에게 11월은 ‘망고 비’(chuva de manga)가 내리는 시기다. 도시 가로수로 빼곡히 심은 망고나무에서 노랗게 익은 망고가 떨어지는 계절이란 뜻이다.

 

■ 민변·참여연대 “내란전담재판부 독립성·중립성 확보하게 수정해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방식에 위헌 소지를 없애야 한다며 수정·보완을 촉구했다.

 

📂 국제

■ 검열 속 중국 인민의 ‘공론장’…활기 띠는 ‘학술주점’, 대안 공론장 된 ‘팟캐스트’
지난달 23일 저녁 베이징 우다오커우의 한 바, 일요일 저녁이지만 40여명의 사람이 자리에 빼곡했다. 술잔을 각자 앞에 두었지만, 눈길은 바의 한쪽 벽면을 향했다. 2개의 스크린에 1790년대 영국의 화가가 청나라를 찾았을 당시 그린 그림들이 펼쳐졌다. “이건 청나라 백성들의 이미지입니다. 이 그림들은 매우 소중합니다. 청나라의 궁정 회화 속에는 백성들의 이미지가 거의 보존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여기 보이는 건 당시 평범한 사람들을 묘사하고 있어요. 당시에는 사진기가 없었기 때문에 그림을 그려 당시 인물의 형상과 사회 풍속을 묘사했습니다.” 마이크를 든 강사는 열정적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 “미 쿠팡 본사 상대로 연내 집단소송…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3000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의 미국 본사를 상대로 미국 내에서 집단소송이 제기된다.

 

■ 일본 아오모리현 규모 7.6 지진…다카이치 “관저에 대책본부 설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8일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발생한 최대 7.6 규모 지진과 관련해 긴급히 기자들과 만나 “총리 관저(한국의 대통령실)에 대책 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애초 지진 강도를 7.2로 관측했다가 이후 7.6으로 수정했다.

 

■ 오밤중 강진에 다카이치 당황한 기색 역력…“피해 최소화에 전력 지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8일 일본 아오모리현 지진과 관련해 긴급히 기자들과 만나 “총리 관저(한국의 대통령실)에 대책 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일본 아오모리 인근 최대 규모 7.6 지진…3m 쓰나미 예보
일본 아오모리현 동쪽에 8일 밤 11시15분께 규모 7.6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애초 지진 강도를 7.2로 관측했다가 이후 7.6으로 수정했다.

 

📂 문화

■ 어쩔수가없다·케데헌, 골든글로브 후보에…이병헌 주연상 경합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케이(K)팝 소재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의 권위있는 대중문화상인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각각 3개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향년 91
‘별들의 고향’, ‘맨발의 청춘’ 등에 출연하며 1960~1980년대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끌던 원로배우 윤일봉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1.

 

■ [단독] 부산항 땅 팠더니 “전례 없는 유적”…일제 철도역·철로 흔적 드러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보인 부산항 1부두는 우리가 몰랐던 20세기 근대 문화유산의 보고였다. 부두의 콘크리트 바닥 아래엔 1910~1950년대 일제와 미군이 만들고 확장한 철도역과 철로, 플랫폼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 안에서 일본군의 칫솔, 미군의 군화, 일제와 미제 맥주병, 일본인들이 쓰던 변기, 식기 등 근대 생활 유물도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 10년 기다린 ‘시그널 2’ 어쩌나…조진웅 파문에 ‘비상’
배우 조진웅이 고등학생 때 저지른 범죄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난 6일 은퇴를 선언한 데 이어,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피해 주장과 불법 의료 시술 의혹 등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방송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오디오 박물관 ‘오디움’, 베르사유 건축상 내부 특별상
지난해 서울 서초구에서 개관한 오디오 박물관 ‘오디움’이 세계적 권위의 ‘베르사유 건축상’에서 ‘2025년 내부 특별상’을 받았다.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베르사유 건축상은 매년 전세계의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국제 건축상이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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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곰님의 댓글

백곰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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