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5년 6월 6일 금요일

■ (정치) 이재명 대통령 임기 둘째 날 국회는 내란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을 모두 통과시켰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됐던 법안들이며 거부권 없이 진상 규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 (정치)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특검법이 강화되었습니다. 내란,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등 광범위한 의혹을 수사하며 대규모 수사 인력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한덕수 전 총리가 지명했던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헌재의 가처분 인용으로 효력이 정지된 사안으로 대통령실은 재검토 후 조속히 후보자를 지명할 예정입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지시와 함께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첫 출근이 있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민생"을 강조하며,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비대위원들도 사의를 표명하며 당내 갈등이 심화되고 조기 전당대회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책임 공방 속에서 재창당 수준의 개혁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 (정치) 북한이 우리 대선 결과를 신속히 보도하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대북정책 변화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북러 간 밀착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실용 외교를 천명했습니다.

■ (경제) 새 정부 출범 후 코스피가 11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 자금 유입과 함께 환율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기대감과 함께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사회) 국군방첩사가 전현직 군 장성들의 정치 성향과 민주당 인사와의 친분을 기록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공수처는 윤석열 전 대통령 보고 여부 등을 수사하며 여인형 전 사령관의 직권남용 혐의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사회) 태안화력발전소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는 위험 외주화와 안전 시스템 공백이 원인입니다. 7년 전 김용균 씨 사고 이후에도 안전 관리가 미흡했고 원청의 부당 지시가 반복되었습니다. 대책위는 진상 조사와 '2인 1조' 작업 법제화를 요구했습니다.

■ (사회) 태안화력발전소에서 9년간 일한 김충현 씨가 방호덮개 부재, 센서 미설치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동료들은 그를 잃은 슬픔에 잠겼고 현장 노동자들은 안전 불감증과 외주화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 (사회) 이화영 전 부지사의 대북송금 관여 혐의 유죄가 확정되었습니다. 대법원은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이 판결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송금 사건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재판 진행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사회) 경남 창원 중학교 사격부에서 학교 폭력 의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감독이 흉기로 학생을 위협하고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학교폭력심의위원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 (사회) 3개의 특검법 통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최대 150일간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을 수사하며, 법무부의 검사 징계 청구 가능성에 검찰 내부 우려도 나옵니다. 대법관 증원 논의와 관련하여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됩니다.

■ (국제) 새 정부의 '실용외교'에 일본은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대를 표했습니다. 트럼프 정부 대응을 위해 한미일 협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한글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국제) 유럽중앙은행(ECB)이 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며 7차례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예금금리는 연 2.00%로 낮아졌고, 이는 미국(4.25~4.50%) 및 한국(2.50%)과의 금리 차를 더욱 벌리는 결과가 됐습니다.

■ (날씨) 현충일인 오늘은 맑고 기온이 상승하며, 강원도 등 일부 지역은 강풍이 예상됩니다.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