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5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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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di 댓글 2건 조회 47회 작성일 25-06-05 08:32본문
📂 정치
■ “계엄 문책했지만 극우 저변 확인…민주주의 재공고화 큰 과제”
6·3 대선과 함께 6개월에 걸친 ‘내란의 시간’도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사회학자 신진욱 중앙대 교수와 정치학자인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이번 대선 결과가 지닌 함의가 다층적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12·3 내란에서 조기 대선으로 이어진 기간을 돌아보며 한국 민주주의는 다른 나라에서 보기 힘든 회복탄력성을 보여줬지만, 급속도로 확장된 극우의 사회적 저변과 위기에 처한 정당정치의 현실 역시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진단했다.
■ 이 대통령, 경제부처 실무자들에 “작은 발상도 언제든 전화 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첫 행정명령인 비상경제점검 티에프(TF)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회의에 참석한 경제부처 실무자들에게 ‘좋은 제안이 있다면 소셜미디어나 개인 전화로 직접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 현충원→국회→용산 ‘숨가쁜 일정’…동선으로 본 이 대통령 취임 첫날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첫날은 새벽부터 쉴 틈 없이 흘러갔다. 당선과 동시에 임기가 개시된 만큼 대통령 업무도 곧바로 시작됐다. 취임식도 간이 취임 선서로 갈음해 간소하고 소탈하게 치렀다. 국무총리 등 내각과 대통령실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고, 취임 일성이나 국회의장과 민주당, 야 6당 대표들과의 오찬 회동에선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불필요한 의전을 배제하고 시급한 업무에 집중한 이날 일정은 이 대통령의 국정 스타일을 엿볼 수 있게 했다.
■ 법무·행안장관은 누구?…이재명 정부 첫 내각 인선 집중분석 [공덕포차]
4일 오전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열린 취임선서 뒤 연설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연설 뒤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와 오찬을 함께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여당이 (오는 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는 공직선거법·법원조직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매우 심각히 우려된다”며 뼈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 국정원장 후보자 이종석…통일장관 출신 ‘이재명표 대외전략’ 설계자
이종석(67)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이 대통령이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된 뒤 시장과 지역구민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있던 2016년 성남시의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이 대통령이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만들어 위원장을 맡았다는 사실과 함께, 이 위원회의 부위원장이 참여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세이자 전직 통일부 장관이라는 사실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 경제
■ 달러 약세 속 뉴욕시장 원-달러 1359원까지 하락
미국 달러의 약세가 다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시장에서 4일(현지시각) 원-달러 환율이 1359원대로 떨어졌다.
■ 서울시립대학교 조익훈 교수, 한국연구재단‘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신규과제 최종 선정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생명과학과 조익훈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소규모 기초 연구그룹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R&D)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심화형’과 ‘개척형’ 두 유형으로 우수 연구팀을 선정·지원하고 있다.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 조익훈 교수(연구책임자) 연구팀은 김완태 교수, 환경원예학과 김승일 교수, 성균관대 화학과 이원화 교수가 참여하고, ‘간-호흡기 병태·생리학적 상호네트워크 연구실’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기초연구실(심화형) 분야에 선정되어, 2025년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총 3년 동안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공동연구팀은 간질환이 호흡기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병태생리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신호 전달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새로운 치료 표적과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간 섬유화·간경변 환자에서 빈번히 동반되는 폐 손상 메커니즘을 집중 분석하며, 첨단 다중오믹스 분석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 신호전달 네트워크를 규명하고자 한다. 연구팀은 이번 과제에서 간유래 폐손상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2종을 발굴하고, 신규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키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연구는 ‘메모리얼 슬로완 케터링 암센터’와의 국제공동연구로 수행되며, 간-호흡기 복합질환 치료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연구책임자인 조익훈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하여 간-폐 축의 핵심 신호전달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신규 진단, 치료 표적을 발굴함으로써, 간질환 유발 호흡기 손상 환자들의 삶의 질 혁신을 이끌어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 공고 안내, 중대형 유치경비 지원사업, 연구행정인력지원사업 등을 통해 연구자 수요 맞춤형 행정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 국가 AI컴퓨팅센터 첫 삽 뜰 수 있나…이재명 정부 ‘AI’ 시험대
‘인공지능 100조원 투자’를 공약한 이재명 정부의 첫 인공지능 분야 과제는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 능력이 나라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만들기로 한 컴퓨팅센터가 첫 삽을 언제 뜰지 모르는 상황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취임 뒤 담화를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촉각 세우는 재계…이재명 정부 ‘실용주의’ 기대, 상법 개정은 긴장
3년 만의 정권 교체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에 재계도 촉각을 바짝 기울이고 있다. 새 정부가 ‘실용적 시장주의’라는 표어를 내걸고 기업 친화적 색깔을 강조하고 있지만, 재계가 반대하는 상법 개정 등을 두고 초반부터 신경전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내국인 이어 외국인도… 연세대, 국내 최초‘외국인 일반대학원 정규학기생 전원 정액 지원’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가 국내 최초로 외국인 일반대학원 정규학기생 전원을 대상으로 정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연세 외국인 동행 장학금’을 신설한다.
📂 사회
■ 맑고 쾌청한 ‘망종’…낮 기온 25도 이상 ‘초여름’
곡식의 씨를 뿌리기에 알맞은 절기 ‘망종’이자 목요일인 5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 [단독] 경찰, ‘리박스쿨’ 댓글 의혹 수사에 ‘뉴라이트 교육’ 자료까지 전방위 수집
경찰이 21대 대선을 앞두고 댓글 조작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 ‘리박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뉴라이트 역사 강좌와 관련된 각종 교육 자료와 강의 방명록 등까지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 [단독] 리박스쿨, 윤석열 취임 첫해부터 초등학교 접근 노렸다
학생들에게 친일·독재 옹호 역사관을 주입하려 시도했던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첫해부터 방과후학교 등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접근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3년에 발표된 윤석열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을 통해 리박스쿨의 뉴라이트 역사관 침투 계획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
■ [단독] 대선 직전 ‘리박스쿨’ 댓글 조작 정황 네이버에 포착
21대 대선 직전 이뤄진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 정황 일부가 네이버에 포착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 [단독] ‘7초 매매’ 김건희 “누구한테 들은 듯”…주가 조작 인지했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의 통정거래(주식 매수·매도자가 짜고 거래하는 행위) 핵심 의혹인 이른바 ‘7초 매매’에 대해 김 여사가 지난해 검찰 조사에서 ‘(매도하라고) 누가 얘기해준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주가조작 자체를 인지했음을 보여주는 진술인데도 서울중앙지검은 추가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 국제
■ 평양서 김정은 만난 러시아 쇼이구…쿠르스크 복구·한반도 정세 논의
4일(현지시각) 평양을 방문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북한군이 파병됐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복구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및 북-러 협력을 폭넓게 논의했다.
■ 트럼프 “푸틴, 우크라군 드론 공격 ‘반드시 응징’ 밝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최근 드론 공격에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 불가리아, 내년부터 유로 쓴다
불가리아가 유럽연합(EU) 공동통화인 유로화를 내년부터 공식 도입한다.
■ 젤렌스키, 이재명 대통령에 한글로 “선거 승리를 축하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4일 한글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 톈안먼 사건 36주년…“기억할 것”이란 미국에 중국 “내정 간섭”
6·4 톈안먼(천안문) 사건 36주년인 4일 중국과 홍콩은 당국의 경계 속에 삼엄한 분위기를 보였다. 미국이 “톈안먼 사건의 기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자 중국은 즉시 “내정 간섭”이라고 반박했다.
📂 문화
■ AI·CG·LED 등 총동원한 대선 개표 방송…시청률은 MBC 완승
제21대 대선을 맞아 각 방송사들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치 있는 컴퓨터그래픽(CG) 등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면에서는 지상파 3사 가운데 문화방송(MBC)이 완승을 거뒀다.
■ “화려하지만 위험한 독초”…섬뜩한 느낌 가득한 ‘오겜3’ VIP룸
오는 27일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시즌3 속 브아이아피(VIP)들의 방이 미리 공개됐다. 화려하지만 위험한 독초를 사용한 디자인이 섬뜩한 느낌을 더하며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참혹한 게임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로제 ‘아파트’, 빌보드 ‘핫 100’ 32주 연속 진입…BTS와 동률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미국의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32주 연속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의 기록과 동률로, 다음주에 케이(K)팝 ‘핫 100’ 연속 차트인 최장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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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
reena08님의 댓글
reena08 작성일Judi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