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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30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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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1건 조회 54회 작성일 25-05-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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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계엄 겪고도 어떻게 국힘을“ ”이재명 주변 믿음 안 가” 갈리는 민심
“대통령씩이나 하려고 나섰으면 머릿속에 ‘나는 나라를 이렇게 운영할 거다’, 그런 그림이 있어야지. 근데 안 보여. 그냥 상대방 헐뜯기만 하고.”

 

■ “러, 이동식 방공시스템·전자전 체계 제공…북, 포탄 900만발 이전”
북한이 지난해 러시아에 포탄 약 900만발과 탄도미사일 100여기 이상을 제공했고, 러시아는 판치르 이동식 방공시스템, 전자전 체계, 전파 교란장치 등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 선관위 사무총장 “사전투표 관리부실 책임 통감…국민께 깊이 사과”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들고 ‘투표소 바깥’에서 대기하는 일이 벌어진 데 대해 “선관위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 경제

 

■ 미국 품목관세 더 독해질 가능성…트럼프 ‘또 다른 카드’ 꺼낼 수도
미국 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무효’라고 판결하며 우리 정부의 대미 관세 협상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이 관세 협상의 지렛대로 삼았던 상호관세의 법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미국 정부가 압박에 나설 구실도 흔들려서다.

 

■ SKT 대표, 개보위원장과 수상한 만남…고강도 비판받은 다음 날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유영상 에스케이(SK)텔레콤 대표와 규제·감독 기관인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최근 만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 산은, 4조원 규모 관세 대응 저리 특별패키지 시행
한국산업은행이 29일 미국 관세정책 리스크를 겪는 국내 기업을 위해 4조원 규모의 ‘관세대응 저리지원 특별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사회
 

■ 이재명·권영국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김문수·이준석 “…”
가난하지만 최소한의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해 목숨을 끊는 빈곤층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는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다. 6·3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전히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 직접 흡연으로 연간 7만명 사망…사회경제적 손실 13조원 이상
직접 흡연으로 인해 2022년 한 해 7만여명이 사망하고, 13조원이 넘는 사회경제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찰, 비화폰 서버 확보 완료…검찰 뒤늦게 ‘우리도 달라’ 신경전
12·3 내란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지난해 3월부터 비상계엄에 이르기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와 관련된 9개월치 비화폰 서버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이 비화폰 서버 자료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예고 없이 나타나 물리적 대치가 벌어지기도 했다.

 

 

📂 국제
 

■ 트럼프 행정부, 2심 결정에 한숨 돌려…“다른 관세 부과 조항 많아”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29일(현지시각)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하급심에서 무효가 된 상호관세 등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되살리는 결정을 내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일단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백악관은 현행법의 다른 조항을 활용해 관세를 부과할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 항소법원 “판결 때까지 ‘상호관세’ 등 일시 복원”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29일(현지시각)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하급심에서 무효가 된 상호관세 등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되살리는 결정을 내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항소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관세를 계속 부과할 수 있게 됐다.

 

■ 중국기업 개인정보 우려 속 한·중 대화…‘SK 해킹 배후설’엔 선 그어
딥시크,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아이티(IT)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조처에 대한 우려 속에 한국과 중국 인터넷 감독·규제 당국 고위 관료들이 만나 소통 창구 마련에 나섰다.

 

■ 미 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제동…중 “완전 철회” 일 “예단 피할 것”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 재판부는 2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2일 발표한 상호관세의 발효를 차단한다고 판결한 것에 대해, 각국 반응은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 가자 전쟁 600일…네타냐후 “중동의 모습을 바꿨다” 자화자찬
가자 전쟁 발발 600일을 맞은 28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봉쇄로 기아에 시달리는 주민들이 유엔 식량창고에 몰려들었다가 최소 4명이 숨졌다. 참혹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화자찬하는 연설을 했다.

 

 

📂 문화
 

■ 촘스키와 무히카, 인류세 극복할 삶의 가치를 말하다
2017년 7월 15일, 미국의 실천적 지식인 노엄 촘스키(당시 89살, 매사추세츠 공대 명예교수)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란 별칭이 붙은 호세 무히카(당시 82살, 재임 2010~2015년) 전 우루과이 대통령이 만났다.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의 외곽, 너른 텃밭이 있는 무히카의 소박한 농가 자택에서였다. 서로 존경심을 품고 있었던 북미의 석학과 남미의 정치인이 실제 만난 것은 처음이었다. 멕시코 출신 사회활동가 사울 알비드레스 루이스(당시 29살)가 대담 다큐멘터리를 기획해 만남을 주선했다. 두 어른은 생면부지 밀레니얼 세대 청년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대통령 재임 중에도 자신을 ‘농부’로 여겼던 무히카는 지난 5월 13일 90살을 일기로 타계했다.

 

■ 벼의 한살이, 사람살이와 닮았네
저자는 출판 편집자로 일하다 훌쩍 시골로 떠나 농사를 짓고 글을 쓰며 살고 있다. 도시에서 나고 자라 마흔해 넘게 도시에 살았지만, 떠날 때는 깃털 같은 미련이나 망설임은 없었다고 했다.

 

■ 이준석은 ‘폭력 단어’를 왜 ‘순화한 표현’이라고 말할까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27일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 행위를 묘사한 발언을 한 다음날, 여러번의 발언 기회가 주어졌지만 이 후보는 “심심한 사과”를 입에 올리고도 ‘잘못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었다. “검증을 위해 필요”했다며 “순화한 표현”이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폭력 묘사 발언의 출처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이라는 게 알려지고 진위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이 후보와 남성 중심 커뮤니티의 밀착 관계도 재조명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남성 중심 커뮤니티에서는 이 후보에 대한 두둔 댓글이 여전히 많다. 자신의 지지자를 향한 ‘충심’과 지지자의 한결같은 지지, 서로 북돋는 이 관계는 ‘이준석 정체성 정치’의 근간을 이룬다. 이 끈적끈적한 관계를  어찌하랴. ‘확증 편향’은 정치의 국면만이 아니라 인간의 본능과 연관된 것을. 자신의 신념에 대한 증거는 귀에 쏙쏙 박히고 믿는 것과 다른 사실은 한 귀로 흘러나간다. ‘알고리즘 기반 뉴스피드’가 자신의 소리만 그대로 메아리치는 ‘반향실’을 조성하는 것이 대표적인 확증 편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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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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