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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9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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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2건 조회 76회 작성일 25-05-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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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이재명-김문수 7.2%p차로 좁혀져…이준석 ‘여성혐오 발언’ 막판 변수
한겨레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스티아이(STI)와 진행해온 대통령 후보 지지율 예측조사(여론조사 메타분석)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격차가 7.2%포인트(28일 기준)까지 줄었다. 사전투표(29~30일)와 본선거일(6월3일)이 다가오면서 지지층 결집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네거티브 공방으로 얼룩졌던 3차 티브이(TV) 토론회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면 지지율은 다시 한번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이재명 “기후에너지부 신설·기재부 개편”…김문수 “규제혁신처 신설”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이 각각 정부조직 개편 공약을 내놨다. ‘작은 정부’ 기조를 내세운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를 제외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기후에너지부와 규제혁신처, 주택청 등의 신설을 내세우고 있어 현재보다 정부 부처의 수가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 민주, ‘언어 성폭력’ 이준석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티브이(TV) 토론회에서 성폭력적 여성 혐오 발언을 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를 28일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과 함께 이준석 후보를 국회 윤리위원회에도 제소했다.

 

■ ‘여성혐오 발언’ 이준석, 경찰 고발·윤리위 제소에도 “이재명 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여성혐오 발언을 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은 엄중 징계를 요구하며 이 후보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이 후보는 “(제 발언에) 불편할 국민이 있었다면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면서도, 고발과 윤리위 제소 등이 “1970~80년대 야당 탄압하던 독재정권에서 갖다붙이던 이야기”라며 거꾸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 사사에 전 주미 일본대사 “한일 의견 교환해 트럼프 딜 대처 가능”
과거 주미 일본 대사를 지난 사사에 겐이치로 일본 국제문제연구소 이사장이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에 관세압박을 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의견을 교환해 트럼프의 (관세 관련) 딜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제
 

■ 초록병 벗은 ‘증류식 소주’…힙한 디자인으로 젊은층 노린다
술맛뿐 아니라 ‘술병’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데 중요한 요소다. 최근 주류 업계가 음주를 ‘경험’으로 인식하며 다양하게 즐기는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이런 경향은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증류식 소주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금감원, 하이브 방시혁 의장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조사
금융감독원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금감원은 방 의장이 기존 주주에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지분을 팔게 하고 기업공개를 추진하며 수천억원을 정산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 민주·국민의힘 ‘기술주도 성장’ 무게…부동산·가계빚 대책은 실종
공약집에 담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제 공약은 보름여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10대 공약’보다 더 구체화되지 못했다. 세부적인 실행 전략이나 계획이 부실하게 담겼다는 뜻이다.

 

■ ‘개인회생’ 청년 70% “생활비 때문에”…84%는 돌려막기 경험
“바리스타 학원 다닐 시간이 필요해서 카페 정규직으로 일하다가 오전만 일하는 곳으로 직장을 옮겼어요. 월급이 65만원 줄어드니 생활비가 모자랐어요.”

 

 

📂 사회
 

■ [단독] 근로복지공단 산재 행정소송 패소율 5.1%p 급증
올해 49살 김영학(가명)씨는 파킨슨병 환자다. 사지를 자유롭게 쓸 수 없고 말까지 어눌해져 직장생활은 언감생심이다. 그나마 지난 1월부터 근로복지공단에서 주는 요양급여를 받아 다소 생활은 나아졌지만, 여기까지 닿는 동안 가시밭길을 걸어야 했다.

 

■ 칼로 긋고 구멍 내고 낙서…“표로 심판하면 되지, 왜 벽보를 찢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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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무마 대가 금품 수수 의혹’ 현직 경찰관 구속
사건 수사 무마를 대가로 수억원 대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이 구속됐다.

 

■ 세운상가 주변 화재 5시간 만에 큰불 잡아…경상 1명·점포 48곳 소실
서울 한복판인 중구 세운대림상가 주변 노후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다량의 연기로 주변 직장인들은 젖은 수건과 마스크로 입을 가린 채 이동해야 했고, 시민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 재개발이 예정된 노후 건물이 밀집된 지역이었던 탓에 불길이 주변 다른 건물로 번지며 점포 48개가 소실됐다.

 

■ 이준석의 생방송 언어 성폭력…“7살 아이가 들었다,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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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 트럼프,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 15%로 제한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대의 외국인 유학생 비율을 15%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버드대의 유학생 등록을 전면 금지하려 한 데 이어 실제 목표치까지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린 셈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서부 최대 공립대학 체계인 캘리포니아대학교 시스템을 다음 타깃으로 삼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이스라엘 주도 구호품 배급 첫날, 최소 1명 사망 48명 부상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단체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 첫날 이스라엘군이 사격을 가해 팔레스타인인 최소 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 미국, 전세계 유학생 비자 면접 중단…‘SNS 게시물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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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의 트럼프’, 체 게바라 박물관을 전기톱으로 쓸어내나
남미의 대표적 혁명가 체 게바라의 자취를 기념해 만들어진 박물관이 아르헨티나 극우 정권의 ‘전기톱 개혁’에 쓸려나갈 위기에 놓였다.

 

■ 트럼프, 푸틴에 “불장난 한다” 경고…러, 여름 우크라 대공세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공세에 대해 그가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또 한번 경고했다. 그러나 미국과 러시아의 신경전만 이어질 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협상엔 진척이 없고, 러시아가 여름철 대공세를 펼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 문화
 

■ 사진만 다루는 국내 첫 공공미술관이 서울 창동에 생겼다
사진 관련 장르의 작품들만을 수집·연구하고 전시하는 공공미술기관이 한국에 처음 등장했다.

 

■ 소시민 히어로 영화 ‘하이파이브’…침체된 한국 영화계 구할까
300만 돌파 흥행작 ‘야당’을 이을 만한 기대작이 나왔다. 30일 개봉하는 히어로 무비 ‘하이파이브’다.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스윙키즈’ 흥행 실패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 하이브, SM 지분 중국 텐센트에 매각…가요계 기대와 우려 교차
하이브가 보유한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을 중국 텐센트뮤직에 매각한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향후 미칠 영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지옥 설계한 김수근을 만나다
배우들은 극장 무대가 아니라 연극에 나오는 실제 장소, 사건이 일어났던 바로 그 공간에서 연기한다. 관객은 배우들의 안내를 따라 실외에서 실내로, 1층에서 5층으로 차례로 이동하며 연극을 관람한다. 군사정권 시절 악명을 떨친 고문의 현장 서울 용산구 ‘남영동 대공분실’이 연극 무대로 변모했다. 현대 건축의 거목으로 추앙받는 김수근(1931~1986)을 이곳 설계자로 지목하며 심판대에 세우는 연극 ‘미궁의 설계자’를 ‘관객이동형 장소특정 연극’으로 다시 선보인다. 남영동 대공분실이 오는 6월10일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재탄생하기에 앞서, 27일부터 6월1일까지 모두 9차례 공연한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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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도구해줘님의 댓글

나도구해줘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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