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 신문 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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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장 댓글 1건 조회 82회 작성일 25-05-28 07:00본문
📂 정치
■ “그래도 2번 아인교” “국힘 뽑을 순 없잖아요”…쪼개지는 부산 민심
26일 오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장사 준비로 분주하던 상인들이 ‘대선’ 얘기에 모여들었다.
■ 김문수 “한미동맹 안에서 핵무장” 이재명 “미국은 핵공유 불가 원칙”
27일 열린 ‘21대 대선 3차 후보자 티브이 토론(정치분야)'에서는 ‘한미동맹’과 ‘핵무장’ 등을 놓고 첨예한 공방이 벌어졌다. 그동안 ‘독자 핵무장’을 주장해온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한미동맹 범위 안에서 핵무장’으로 한발 물러섰다.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핵우산)가 한국의 핵무장 포기를 전제로 한 정책이라, 한미동맹과 핵무장은 양립할 수 없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 권영국 “이준석 ‘여성혐오 발언’ 너무나 폭력적…즉각 사퇴 촉구”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3차 티브이(TV) 토론을 마친 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여성 신체 부위 발언과 관련해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분명한 여성혐오 발언이고 너무나 폭력적이다.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 이재명 “4년 연임제 개헌” 김문수 “연동형 비례대표제 고쳐야”
27일 진행된 21대 대선 3차 후보자 티브이(TV) 토론(정치 분야)에서는 애초 기대했던 개헌과 선거제 개편 등 정치개혁 의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 대신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기 위한 단편적인 문답만 오갔다. 제대로 정책 토론을 펼친 대통령 후보는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정도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보수 쪽 두 후보가 쏟아낸 네거티브 공세를 방어하느라 정책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 이준석 “이재명 질문 회피, 침대축구식 토론…후보 자질 없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6·3 대선 전 마지막 티브이(TV) 토론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콕 집어 “후보 자질이 없다”고 말했다.
📂 경제
■ 자동차·정유·배터리 뒷걸음질…“미·중 샌드위치 공세에 먹구름”
새 정부가 출범하면 국정과제와 새로운 산업 정책 방향을 연이어 내놓는다. 차기 정부의 과제는 결코 녹록지 않다. 미국의 관세와 중국의 첨단산업 약진이라는 ‘샌드위치 공세’가 본격화하며 국내 주력 산업과 주요 그룹 모두 전망에 먹구름이 자욱한 탓이다.
■ 모레 기준금리 인하 유력…“연내 1~2회 추가 인하 가능성”
오는 29일 열리는 5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가능성이 확실시되면서 시장의 관심사는 ‘올해 추가로 몇차례 더 금리 인하가 이뤄질지’, ‘성장률 전망치가 얼마나 하향 조정될지’로 옮겨가고 있다.
■ 고령층 일자리 ‘개살구’…고용률 OECD 1위지만 셋 중 하나는 단순노무직
우리나라 65살 이상 고령층이 세계 주요 나라와 비교해 가장 많이 일터로 나서고 있지만 주로 노동조건이 열악한 일자리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토부, 대형 땅꺼짐 원인 1위 ‘부실 굴착공사’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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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이시바 일본 총리 면담 “한·일 경제 협력 확대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7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 양국 경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 사회
■ [단독] 노상원, 리얼미터 등 다른 여론조사업체도 노렸나
12·3 내란사태의 ‘민간인 비선’으로 꼽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비상계엄 당일 ‘여론 조작을 하는 곳’이라며 리얼미터 등 여러 여론조사업체를 지목했다는 진술이 27일 확인됐다. 비상계엄 당일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꽃은 계엄군의 장악 대상으로 꼽히기도 했다.
■ [단독] 노상원, 계엄 한달 전 “양정철 체포해야”…체포명단 관여 정황
전직 정보사령관이었던 노상원씨가 비상계엄 선포 한달 전에 정보사 현역 대령에게 ‘부정선거와 관련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체포해야 한다’는 문건을 건넨 사실이 수사 결과 확인됐다. 이 문건에는 양 전 원장 외에도 방송인 김어준씨와 여론조사 업체 대표 등 여러명의 명단이 담겼다고 한다. 양 전 원장과 김씨는 비상계엄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체포 대상에 실제로 포함됐다. 노씨가 비상계엄 체포 명단 작성에도 관여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 [단독] 김용현, 노상원과 2시간 만난 뒤 윤석열에 계엄 문건 보고…비화폰도 직접 전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계엄 관련 문건을 보고하기 직전 비상계엄의 비선으로 꼽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공관에서 2시간가량 만난 사실이 확인됐다. 김 전 장관이 노씨와 마지막까지 계엄 문건을 상의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 쿠팡CLS, 노동부 공무원 7명 영입…노란봉투법 대비용?
쿠팡이 고용노동부 노사관계·중대재해 업무를 담당하던 고용노동부 공무원들과 한국노총 본부장 출신 인사를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노란봉투법)과 끊이지 않는 노동 분쟁에 대응할 목적으로 풀이되는데, 노조에선 이같은 ‘전관 영입’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나온다.
■ [단독] 영세사업장 부담? 규개위가 막아선 노동자 폭염 휴식권
노동자를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이 새달 1일 시행되지만, 제대로 된 보호 조처는 받기 힘들 전망이다. 사업주의 구체적인 조처 의무를 규정한 산안법 하위법령 개정이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의 재검토 권고로 무산됐기 때문이다. 올여름(6~8월)은 예년보다 기온은 더 높고, 폭염 기간은 더 길어질 전망이다.
📂 국제
■ 로이터 “이스라엘-시리아, 안보 관련 비밀 회담 진행 중”
오랜 적대국인 이스라엘과 시리아가 최근 당국자들이 직접 만나는 회의를 국경에서 갖고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27일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 캐나다는 왜 반세기 만에 영국 국왕에게 ‘의회 개회 연설’ 청했나
찰스 3세 영국 국왕 부부가 26일(현지시각) 캐나다 방문을 시작했다. 찰스 3세는 영국 국왕으로는 약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캐나다 의회 개회 연설을 할 예정인데, 이는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주로 만들고 싶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장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망해가는 클럽…젊은이들 외출·외박 안 해, 소셜미디어 때문”
“과거 젊은이들이 밤늦게까지 외출하고 외박했다면, 요즘 젊은 세대는 그렇지 않다. 소셜미디어 덕분에 외출하지 않아도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
■ 일 정부 “하버드 일본 유학생 상담창구 설치”…자국 대학엔 일시수용 요청
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하버드대학 외국인 유학생 등록 금지’ 추진과 관련해 일본인 유학생을 위한 상담 창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 문화
■ 45년 전 오월 그날처럼…새벽 금남로에 눕다
새벽 5시, 사람들은 드러누웠다.
■ “서울국제도서전, 독서생태계 다양한 구성원 참여하는 협의체 만들어야”
다양한 독서생태계 주체들로 이루어진 협의체가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요 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의 주식회사 형태로는 서울도서전의 공공성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 ‘옥씨부인전’ 배우 최정우 별세…“사인은 아직 미상”
‘옥씨부인전’, ‘주군의 태양’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온 배우 최정우가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
■ 임윤찬이 극찬한 19살 작곡가 이하느리 “영감이 머릿속에서 소리처럼 떠다녀”
이하느리(19)는 요즘 국내외에서 떠오르는 작곡가다. 9살에 작곡을 시작해 국내 여러 작곡상을 휩쓸었다. 지난해 11월엔 헝가리 버르토크 작곡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외에도 이름을 알렸다. 피아니스트 임윤찬(21)이 그의 재능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봤다. 그에게 곡을 위촉해 통영국제음악제와 영국 위그모어홀 공연 등에서 연주하는 등 ‘이하느리 전도사’로 나섰다.
■ 방탄소년단 RM,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수상
방탄소년단(BTS) 알엠(RM)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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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노님의 댓글
이상노 작성일감사합니다